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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화사, 번아웃 고백 "불태우며 살다 보니 조금씩 지쳐, 불면의 밤"('인생84')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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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qgpwbaVVp"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화사가 기안84와의 술터뷰를 통해 번아웃을 고백했다.</p>
          <p dmcf-pid="tSbOPTKG90" dmcf-ptype="general">16일 기안84 채널을 통해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술터뷰' 영상이 업로드 됐다.</p>
          <p dmcf-pid="FVkBC4EQ93" dmcf-ptype="general">이날 화사는 '나혼자산다' '댄스가수 유랑단' 등으로 예능감을 발산하고도 "나는 예능이랑 잘 맞는지 모르겠다. 편한 사람들과 있어야 재밌다"라며 고민을 전했다.</p>
          <p dmcf-pid="3fEbh8Dx9F" dmcf-ptype="general">이에 기안84는 "최근 나간 건 불편한 예능이었다는 건가?"라고 짓궂게 물었고, 화사는 "그게 아니라 낯설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0unFkzLK9t" dmcf-ptype="general">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고도 가수란 본업을 중시한다는 그는 "내가 이 꿈을 꾼 건 '내가 잘하는 건 노래니까 나는 가수를 해야 되는 거구나'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형성이 됐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가수의 길만 바라보고 살았다. 잘하고 싶었으니까 막 욕심을 부리고 열심히 부딪히면서 지금까지 똑같이 살았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punFkzLKV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완전 불태우면서 살다 보니 이젠 살짝 지칠 때가 있다. 가끔은 제정신으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오지 않나. 항상 잠을 못자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그래서 내가 이 일에 후회가 없도록 모든 걸 불태우고 언젠가는 미련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되게 추상적인데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때도 멈출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U5QYLtxp95" dmcf-ptype="general">이에 기안84는 "네가 앞으로도 음악을 할 거 아닌가. 그럼 콘셉트가 필요하고. 그래서 내가 콘셉트를 제안해보려고 한다. 기존의 걸그룹이 하는 청순함, 소녀미, 섹시함 이런 건 너무 많다. 예술이란 신선해야 한다"면서 '슈퍼 마귀'를 제안,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uVkBC4EQBZ"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기안84 유튜브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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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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