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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남 국립의대 설치 두고 갈등..공모 절차 속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2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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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f9q6W2XzQ"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 지원 발언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전남도의 의대 설립 방식이 의대 한 곳에 대학 병원 두 곳을 신설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p>
          <p dmcf-pid="KypYCPrRzE" dmcf-ptype="general">국립의대 유치를 두고 지역내 동부와 서부간 갈등이 확산된 가운데 공모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Qbzp2lqyUP" dmcf-ptype="general">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2BMKpE1mFc" dmcf-ptype="general">【 기자 】<br>지난해 12월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전남도의 30년 숙원인 국립의대 유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V1KFYiSg7A" dmcf-ptype="general">김영록 지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 의대 설립으로 방침을 정했고 목포대와 순천대도 이를 반겼습니다.</p>
          <p dmcf-pid="fu6ztjHEUj"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민생토론회 이후 상황이 완전히 바꼈습니다.</p>
          <p dmcf-pid="4LmgRZ6FzN"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의대 설립을 지원하겠다면서도 단독 의대를 선정해 추천해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xYThXoyj76" dmcf-ptype="general">▶ 싱크 : 3월 14일 전남 민생토론회<br>- "(국립의대 추진 문제는) 어느 대학에다 할 건지를 전남도에서 정해서, 의견 수렴을 해서 알려주시면 저희(정부)들도 하여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6AlkL0e7pg" dmcf-ptype="general">전남도는 공동의대 무산을 아쉬워하면서도 숙원사업의 해결 기회를 얻게 됐다며 공모에 착수했습니다.</p>
          <p dmcf-pid="P5btWJlo3o"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동서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QWUGhQme0L" dmcf-ptype="general">목포권과 순천권역에서 각각 유치 경쟁이 벌어졌고, 순천시와 순천대는 용역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공모 불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G7XSMOJpn"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병희(8월23일) /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br>- "(공모 불참) 입장 변화를 도모할만한 상황 변화가 없기 때문에 순천대학교로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 이런 입장입니다."</p>
          <p dmcf-pid="yHzZvRIipi" dmcf-ptype="general">전라남도가 지난 7월 초 선정한 용역기관은 설명회와 여론조사 등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달여 만에 국립의대 설립방식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WmGOcBg20J" dmcf-ptype="general">공모 대학 중 한 곳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동서부에 각각 대학병원 1개 씩을 세우자는 방안입니다.</p>
          <p dmcf-pid="YYuHlxsdFd" dmcf-ptype="general">여기에 두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공동의대 설립안도 함께 신청하는 투트랙 구상을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GU871NGk7e" dmcf-ptype="general">▶ 싱크 : 오병길/용역기관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br>- "양 대학이 통합을 하고 통합된 대학이 정원을 받는 형태의 공동의대에 대한 부분을 공히 말씀을 주셨고 그 부분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으면 합니다"</p>
          <p dmcf-pid="HWUGhQme0R" dmcf-ptype="general">하지만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어 실현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XG7XSMOJFM" dmcf-ptype="general">전남도가 국립의대 설치 대학 추천안 제출까지 두달이 채 남아있지 않은 상황.</p>
          <p dmcf-pid="ZRcd8y9Hpx" dmcf-ptype="general">결과가 발표될 경우 동서간 갈등이 확산될 지, 화합의 장을 열어갈 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p>
          <p dmcf-pid="5JDnQGf50Q" dmcf-ptype="general">그러나 전남의 국립의대 설치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광역단체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다는 오명은 머지않아 옛말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KBC 고익수 입니다.</p>
          <p dmcf-pid="1mGOcBg2UP" dmcf-ptype="general">#국립의대 #대학통합 #의대선정 #대학병원 #공동의대 #전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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