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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외국인 싱글맘 "韓 유학 왔다가 감금·임신" 충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6: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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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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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kCFgWA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등엄빠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newsis/20240916160957628shfl.jpg" data-org-width="700" dmcf-mid="3eAO1LTN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newsis/20240916160957628shf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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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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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F57MW2XKI"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한국에서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한다.</p>
          <p dmcf-pid="uTlXKm0CqO" dmcf-ptype="general">마농은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 "한국으로 유학 왔다가 공장 취업과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는 SNS 광고에 속았다"며 "감금 당해 임신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p>
          <p dmcf-pid="731zRYVZ2s" dmcf-ptype="general">재연 드라마를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을 설명한다. 아농은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 있었다. 학창 시절 교환학생 경험을 했고, 늘 그리워 한국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며 "한국행을 준비하던 중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쳐서 숙소를 구하지 못했다. 부모님이 알면 반대할까 봐 어떻게든 혼자 해결하려 했다. 우연히 SNS에서 '한국 공장 취업 및 숙소 제공'이라는 광고성 피드를 접하고 연락했다"고 회상한다.</p>
          <p dmcf-pid="z5HpPvbY9m" dmcf-ptype="general">"SNS 광고를 믿고 한국에 갔지만, 막상 숙소에 도착해보니 여러 남자들이 살고 있었다. 날 보자마자 여권을 빼앗고 감금시켰다. 숙소에서 몹쓸 짓을 당해 임신했고, 몇 차례 도망을 시도했지만 붙잡혀 심한 폭행을 당했다.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계속 탈출을 시도한 끝에 겨우 여권만 들고 빠져나올 수 있었다."</p>
          <p dmcf-pid="qx6is9j42r" dmcf-ptype="general">MC 박미선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다. 얼마나 막막했겠느냐"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인교진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몹쓸 짓을 한 이들이) 원망스럽진 않느냐"고 물었고, 아농은 "내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됐으니 원망은 없다. 내게 남은 시간이 한 달 밖에 없다. 딸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해 나오게 됐다"고 답한다.</p>
          <p dmcf-pid="BZG06SBW2w"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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