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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석유운반 큰 배 지나갔다"…군산서 어선 뒤집혀 3명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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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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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uQZqFMU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군산해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joongang/20240916140413236mjnc.jpg" data-org-width="1440" dmcf-mid="Bdk2d8Dx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joongang/20240916140413236mjn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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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군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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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1TtV7nbls" dmcf-ptype="general"> 전북 군산시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8명이 모두 구조됐으나 이 중 3명이 숨졌다. </p>
          <p dmcf-pid="8BFbd8DxCm" dmcf-ptype="general">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77대령호(35t급) 선장(70대)과 기관장(50대), 40대 외국인 선원 등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p>
          <p dmcf-pid="6b3KJ6wMCr" dmcf-ptype="general">함께 구조된 나머지 외국인 선원 5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PvrTUZ6FTw"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7시 36분쯤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p>
          <p dmcf-pid="QTmyu5P3TD" dmcf-ptype="general">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선장 등 숨진 3명은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p>
          <p dmcf-pid="xysW71Q0hE" dmcf-ptype="general">해경은 사고 당시 석유제품 운반선(1618t급)이 어선 인근을 지나갔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선박 간 충돌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p>
          <p dmcf-pid="yd4JrNGkCk" dmcf-ptype="general">해경 관계자는 "부상자 치료를 마치는 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WJ8imjHElc" dmcf-ptype="general">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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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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