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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없어서 불편했는데…직접응대 고수하더니 진동벨 전격 확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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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kedbiz/20240916135504868mtzw.jpg" data-org-width="512" dmcf-mid="XfBxoMOJ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kedbiz/20240916135504868mtz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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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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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H7fzLKSL" dmcf-ptype="general"><br><br>직접 응대 원칙을 고수하며 진동벨을 사용하지 않던 스타벅스가 진동벨 사용 매장을 확대한다.<br><br>스타벅스 코리아는 16일 "현재 90여개 매장에서 진동벨을 운영 중"이라면서 "연내에 진동벨 도입 매장을 110개 정도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br><br>다만 스타벅스 측은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원칙은 변함없다면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매장에서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진동벨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진동벨이 있는 매장은 국내에 1900개 남짓한 스타벅스 매장 전체의 5% 정도다.<br><br>현재 스타벅스는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여의도역R점, 종로R점, 경동1960점 등에서 진동벨을 운영하고 있다.<br><br>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고객과의 인간적인 소통을 중시하며 커피빈 등 다른 커피 브랜드와는 달리 매장에서 진동벨을 쓰지 않았다. 직원이 대기 번호나 별명을 직접 부르는 '콜 마이 네임' 방식을 고수해왔다.<br><br>그러나 대형 매장 등 물리적으로 점원이 고객을 부르기 어려운 경우가 늘어나자 모니터에 주문번호를 띄우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br><br>2014년에는 전 세계 최초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방문 전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원격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도입했다.<br><br>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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