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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대 출신 정다은 아나 "시댁 가면 동서에 주눅" 누구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4: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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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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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ES63Gf5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6/segye/20240916144952463jspp.png" data-org-width="525" dmcf-mid="ZK6SaeCn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6/segye/20240916144952463jsp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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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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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NO2ZvbYUY" dmcf-ptype="general">
             
           <br> 정다은 아나운서가 동서인 프로골퍼 박희영에게 주눅이 들어 시댁에 가기 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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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RjplwFO7W"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다은 전 아나운서가 '월드클래스 동서 때문에 시댁에 가기 싫다'는 제목의 사연을 털어놨다.</p>
          <p dmcf-pid="3y3afzLKzy" dmcf-ptype="general">조우종 전 아나운서와 사내 연애 후 결혼한 정다은은 "올해 여덟 살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와 세 가족이 살고 있다.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시댁에만 가면 작아질 때가 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0BQTjJloFT" dmcf-ptype="general">그는 "아나운서로 열심히 일하고 TV에 얼굴도 나오고. 제 자랑은 아니지만 S대를 나왔다"면서 "어디 가서 나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문제는 결혼 1년 뒤에 도련님이 결혼해서 동서가 들어왔다. 골프선수"라고 말했다.</p>
          <p dmcf-pid="pVdHDgWA0v" dmcf-ptype="general">이어 "(동서는) 세계 무대에서 뛰는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선수'라며 "대단한 동서가 들어와 좋은데 시어머니가 항상 자랑하시고 칭찬하시는 거다. 동서가 열심히 해서 결혼 1년 후에 LPGA 우승을 했다"고 동서가 박희영 선수라는 사실을 밝혔다.</p>
          <p dmcf-pid="UJk7Tsph7S" dmcf-ptype="general">정다은은 "시댁에 가면 제가 방송에 나와도 제 사진이 붙은 적이 없는데 신문 스크랩을 해서 붙여놓으셨더라. 저도 자랑스러워서 '동서 대단하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그냥 대단한 게 아니지, 걔는 세계 1등이야' 왠지 주눅이 들었다"고 했다.</p>
          <p dmcf-pid="upVInQmeUl" dmcf-ptype="general">이어 "한 번은 명절에 갔더니 동서가 시어머니를 도와 음식하고 명절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저녁만 먹으러 간 제가 초라했다. 운동선수라 체력도 좋고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고 심지어 성격도 좋다"고 말했다.</p>
          <p dmcf-pid="7z6SaeCn7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동서는) 한국에 들어오면 시댁에 아예 들어가 산다. 어머니를 모시는 그 마음이 너무 좋은데 제가 너무 비교되더라"며 "제가 시댁에 가서 뭘 찾으면 다 꺼내준다. 제가 여러모로 모자란 게 아닐까 자신감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p>
          <p dmcf-pid="zch4tW2XpC" dmcf-ptype="general">그는 시어머니에게 어필 한 번 해달라는 출연진들의 요청에 "저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다. 저도 좀 자랑스러워 해달라"며 애교 섞인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p>
          <p dmcf-pid="qy3afzLKuI" dmcf-ptype="general">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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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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