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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세대출 막히자… 서울 월세 시장 또 다시 불안 조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5 09:58: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전세 매물, 3년 전 비해 반토막<br>스트레스 DSR 규제 등 원인<br>“저소득층 주거안정 방해... 바람직하지 않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BcGfkPuq">
          <p dmcf-pid="bRnG9jHEFz" dmcf-ptype="general">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월세 시장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1poSBg2F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대학가 알림판에 게시된 원룸 및 하숙 공고.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5/chosunbiz/20240915095349050bgts.jpg" data-org-width="5000" dmcf-mid="qZuaTKNf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5/chosunbiz/20240915095349050bg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 한 대학가 알림판에 게시된 원룸 및 하숙 공고.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9cr7dhzTUu" dmcf-ptype="general">13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은 이날 기준 1만5893개로 월세 매물이 3년 내 가장 많았던 2023년 1월(약 3만1000개)에 비해 반토막났다. 월세 매물은 올해 1월만 해도 2만개 수준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p>
          <p dmcf-pid="2oAFPr3IFU" dmcf-ptype="general">매물이 줄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 100.9에서 올해 7월 102.9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월(102.6)에 비해서는 0.3p(포인트) 올랐다.</p>
          <p dmcf-pid="VoAFPr3I3p"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은 최근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따라 시중은행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를 통해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까지 문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신규 분양 주택과 관련해 집 소유권이 시공사에서 분양금을 내는 집주인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일괄 제한했다.</p>
          <p dmcf-pid="fG1dOUJq70"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사건 등으로 인한 빌라 기피 증상으로 아파트 전세는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p>
          <p dmcf-pid="4SYPE1Q003" dmcf-ptype="general">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이기 때문에 일부에 해당하기는 하겠으나 그런 경우가 상당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불안심리는 작동할 수밖에 없다”면서 “매매를 제한하면서 상대적 약자인 세입자가 투자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게 된다”고 했다.</p>
          <p dmcf-pid="8THxwFMUUF"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이는 궁극적으로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제한하게 되는 상황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6rCKoy9H3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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