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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향 왔는데 “아차, 대출 만기일인데 어떡해”…모르면 손해보는 ‘금융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5 08:43: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체이자 없이 만기일 19일로 자동 연장<br>10개 은행 탄력점포 운영, 환전·신권 발행<br>다음달 3일까지 중소·중견 특별대출 신청<br>카드 가맹점 대금, 최대 6일 먼저 지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9wgE1Q0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4OAm0e7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석 차례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5/mk/20240915074502140uvyj.png" data-org-width="500" dmcf-mid="uuknAX8t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5/mk/20240915074502140uvy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석 차례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bELcZ6FLM" dmcf-ptype="general">
           직장인 A(48·여)씨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에 내려와 차례상을 준비하다 문득 당장 내일인 16일 월요일이 대출 상환만기일인 것이 떠올랐다. 오는 18일까지 추석연휴인데, 혹여 연체료·추가 이자 발생, 신용등급 하락 등 불이익을 얻을까 걱정이다.
          </div>
          <p dmcf-pid="KMvrlqo9Lx" dmcf-ptype="general">자영업자 B(53·남)씨는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에게 명절 용돈을 주고 싶지만 바쁜 일정 탓에 현금을 미리 신권으로 준비해 놓지 못했다. 동네 주변 은행점포는 추석 연휴 문을 닫아 별다른 방법은 없어 보인다.</p>
          <p dmcf-pid="9jFW1QmeiQ" dmcf-ptype="general">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금융회사 대출의 상환만기가 추석 연휴(9월 14일~9월 18일)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오는 19일로 자동 연장된다.</p>
          <p dmcf-pid="2bELcZ6FJP" dmcf-ptype="general">카드대금 역시 대금 납부일이 추석 연휴 중 끼어있다면 연체료 없이 오는 19일에 고객의 대금납부계좌에서 자동 출금된다. 보험료, 통신료나 공과금 등의 자동납부일이 추석 연휴기간인 경우에도 출금일이 연휴 이후로 연기된다.</p>
          <p dmcf-pid="V9wgE1Q0e6"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기간에도 긴급하게 금융거래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은행 10곳에서 이동·탄력점포 총 21개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iM뱅크(전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이다.</p>
          <p dmcf-pid="f4OAm0e7J8" dmcf-ptype="general">이 은행들은 입·출금과 신권 교환이 가능한 11개 이동점포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한다. 또 추석기간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들이나 외국에 있는 가족·지인과 금융거래를 해야 하는 내국인들을 위해 환전·송금 등이 가능한 10개 탄력점포를 공항과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서 운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IK0BgWAe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5/mk/20240915074503456vwse.png" data-org-width="700" dmcf-mid="ziUX0eCn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5/mk/20240915074503456vws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 =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ti6dhzTJf" dmcf-ptype="general">
           정책금융기관은 추석 연휴 전후로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21조8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점을 통해 상담·신청 수 있다.
          </div>
          <p dmcf-pid="6bELcZ6FnV" dmcf-ptype="general">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총 3조8000억원을 공급하고, 최대 0.6%p의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다.</p>
          <p dmcf-pid="Pv4zVcZwi2" dmcf-ptype="general">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하고,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p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하는 등 총 9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p>
          <p dmcf-pid="QGx9Pr3IJ9" dmcf-ptype="general">신용보증기금은 총 8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현재 운용 중인 특례보증,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한다.</p>
          <p dmcf-pid="xWPb8DtsLK" dmcf-ptype="general">은행권 또한 다음 달 4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총 78조8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p>
          <p dmcf-pid="yJYIy9j4Lb" dmcf-ptype="general">최근 가계사정이 어려워지자, 소액생계비대출을 전액상환한 경우 재대출은 언제부터 가능한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소액생계비대출을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전액상환한 경우 오는 19일 이후 재대출 신청, 실행할 수 있다. 14~18일 연휴 기간 중 전액상환한 경우, 연휴 마지막날부터 2영업일 후인 오는 20일 이후부터 재대출이 가능하다.</p>
          <p dmcf-pid="W3LQiSBWeB" dmcf-ptype="general">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에 대해 가맹점 대금을 최대 6일 먼저 지급한다. 46만2000개 중소 가맹점(연매출 5~30억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연휴 이전 또는 연휴기간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16~18일 카드 결제분에 대한 대금을 중소기업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지급한다. 이를 위한 별도 신청은 필요 없으며, 가맹점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없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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