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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카드값 밀려 '반도체' 용인 130평 땅 날렸다…경매 42명 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5 07:03: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감정가 약 9000만 원…응찰자 몰려 1억8000만원 낙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Yrz6wMu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glA39j4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매로 나온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토지(지지옥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5/NEWS1/20240915060218734krqn.jpg" data-org-width="1030" dmcf-mid="9dSc02A8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5/NEWS1/20240915060218734kr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매로 나온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토지(지지옥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aSc02A8F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카드값 1000만 원을 갚지 못해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로 주목받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 약 130평 땅이 경매로 넘어갔다. 이 땅은 응찰자가 40명 넘게 몰리며 감정가의 2배 넘는 가격에 팔렸다.</p>
          <p dmcf-pid="4NvkpVc67Q" dmcf-ptype="general">1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토지는 281㎡(85평), 152㎡(46평)로 나뉘어 지난 7월 말 경매가 진행됐다.</p>
          <p dmcf-pid="8NvkpVc6zP" dmcf-ptype="general">채권자는 카드사로, 땅 소유자인 A 씨가 카드값 약 1007만 원을 갚지 않아 강제 경매가 개시됐다. 신협의 근저당을 합하면 채권 총액은 2224만 원이다.</p>
          <p dmcf-pid="6jTEUfkPu6" dmcf-ptype="general">85평의 감정가는 5451만 4000원이었으나, 15명이 응찰해 감정가보다 220% 높은 1억 2010만 원에 낙찰됐다.</p>
          <p dmcf-pid="PAyDu4EQ08" dmcf-ptype="general">별건으로 진행된 46평의 토지 경매에는 응찰자가 27명이나 몰렸다. 낙찰가는 감정가 2948만 8000원보다 2배 높은 5897만 6000원이다.</p>
          <p dmcf-pid="Q1f0or3IU4" dmcf-ptype="general">감정가 1억 원 미만의 131평 토지가 경매에서 약 1억 8000만 원에 팔린 셈이다.</p>
          <p dmcf-pid="xt4pgm0C3f" dmcf-ptype="general">40명 넘는 응찰자가 몰린 이유는 용인시 처인구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계획돼 있어서다. 경매가 진행된 처인구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약 120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p>
          <p dmcf-pid="yohjFKNf0V" dmcf-ptype="general">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연구원은 "경매로 넘어온 토지의 감정가를 합하면 8400만 원으로, 총채권액보다 높은 금액이다"며 "토지 두 개를 다 넘기지 않고 하나만 경매 절차를 진행해도 채무 변제가 다 가능한 상황으로 과잉 매각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WernHuiB72"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채무자 선택 사항으로, 과잉 매각이 위법이거나 불법은 아니다"라면서도 "경매에서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고 매각 이후 둘 중 하나의 경매를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YdmLX7nbz9" dmcf-ptype="general">junoo5683@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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