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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논술만 잘 써도 의사로 인생역전"...성균관대 의대 1자리 놓고 412명 격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4 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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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fnnewsi/20240914124214333oxuo.jpg" data-org-width="800" dmcf-mid="9eyrUqo9p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fnnewsi/20240914124214333oxu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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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의대 증원 정책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 수시모집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만5159명(26.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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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kcdvYVZus"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 전체 경쟁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3010명으로, 전년(1872명)보다 60.8% 증가했다. 최종 경쟁률은 24.04대 1로 전년(30.55대 1)보다 낮아졌다. </p>
          <p dmcf-pid="8HGOzKNf7m" dmcf-ptype="general">권역별로는 경인권 경쟁률이 77.0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권(35.77대 1), 지방권(14.7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가천대가 104.1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p>
          <p dmcf-pid="63FTV6wM7r" dmcf-ptype="general">전형 유형별로는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지방대학은 지역인재 전형에 지원자가 몰려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학생들은 주로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정시도 준비 중이어서 정시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PhCA10e7pw" dmcf-ptype="general">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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