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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산산' 때린 日 '버빙카' 연타 추석 코앞 제주도 '술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4 1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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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Bj3G5P3es" dmcf-ptype="general">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50km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13호 태풍 '버빙카'의 모습입니다. </p>
          <p dmcf-pid="Hj5J6MOJMm" dmcf-ptype="general">당초 예상했던 경로보다 좀 더 위쪽으로 이동해 오늘 중 오키나와보다 북쪽에 있는 아마미오시마 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XLYx28Dxdr" dmcf-ptype="general">지난 10호 태풍 산산이 지나가며 초속 60m의 강풍이 몰아쳐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인데 13호 '버빙카'가 또 다가오면서 이미 바람이 거세지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ZPOKpzLKRw" dmcf-ptype="general">오키나와 섬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5lKwacZwMD" dmcf-ptype="general">현재 중형 태풍인 버빙카는 일본을 통과한 뒤 내일 오후까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미터의 강한 태풍으로 몸집을 키워 중국 상하이를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1uo5TGf5RE" dmcf-ptype="general">지금 전망대로라면 '버빙카'가 우리나라와 가장 근접하는 건 내일인 15일 일요일입니다.</p>
          <p dmcf-pid="tteWISBWRk" dmcf-ptype="general">제주에서 약 400km 떨어진 곳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는 들지 않지만 간접영향으로 제주 바다와 남해·서해 쪽에 물결이 높게 일면서 섬을 오가는 배편들이 결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p>
          <p dmcf-pid="FMhV7baVL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기상청은 섬을 오가는 귀성·귀경객들은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p>
          <p dmcf-pid="31RyOlqyRA" dmcf-ptype="general">문제는 태풍이 오히려 더운 추석 연휴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p>
          <p dmcf-pid="0pnXSW2Xdj" dmcf-ptype="general">버빙카는 한반도를 비껴가지만 덥고 습한 열대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넣으며 더위를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poGMV6wMLN" dmcf-ptype="general">[영상 출처 : earth.nullschool, tropicaltidbits]</p>
          <p dmcf-pid="UNZd8xsdia" dmcf-ptype="general">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p>
          <p dmcf-pid="u5MTshzTL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859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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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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