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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 아이 열나면 어쩌나"‥'아슬아슬' 응급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4 0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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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A0ehzTde"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WrVspJlonR"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ywMRC7vR2" dmcf-ptype="general">이번 추석에는 '아프거나 다치면 안 된다'는 말이 인사말로 건네지고 있죠.</p>
          <p dmcf-pid="GXo5Pm0CJx" dmcf-ptype="general">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등 병원 사정에 대한 걱정입니다. </p>
          <p dmcf-pid="HpEuivbYMQ" dmcf-ptype="general">특히 어린 아이가 있으면 더 걱정이 더 큰데요.</p>
          <p dmcf-pid="XQGMOuiBMP" dmcf-ptype="general">정부가 비상 계획을 준비했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선 불안함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Z3cpdlqyi6"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59hVc5P3M8"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1e5JlBg2d4" dmcf-ptype="general">경기도 의정부의 한 어린이병원.</p>
          <p dmcf-pid="tuwzLy9HLf" dmcf-ptype="general">문 연 지 한 시간도 안 돼 대기실이 환자들로 꽉 찼습니다.</p>
          <p dmcf-pid="FqsbaGf5iV" dmcf-ptype="general">[이엄녀/아기 환자 할머니] "119 구급대원이 전화해서 아기가 지금 열이 39도 돼서 성모병원(상급종합병원) 가려고 한다고 하니까…환자들도 많고 이제는 마감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p>
          <p dmcf-pid="3SMTKjHEL2" dmcf-ptype="general">입원 병상도 모두 찬 상황.</p>
          <p dmcf-pid="0xHRI7nbR9" dmcf-ptype="general">예전 명절 땐 저녁 6시까지만 진료했지만 이번 연휴엔 밤 9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pe5JlBg2nK" dmcf-ptype="general">하지만 진료를 해도 MRI, CT 같은 정밀 검사나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 결국 상급병원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p>
          <p dmcf-pid="USMTKjHELb" dmcf-ptype="general">의사 소통이 어려운 소아 응급 환자 대응에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전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0곳이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한다고 설명했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습니다.</p>
          <p dmcf-pid="uN7AX6wMeB" dmcf-ptype="general">지난 주말 고열과 구토, 복통으로 병원을 찾던 4살 아이.</p>
          <p dmcf-pid="7uwzLy9HRq" dmcf-ptype="general">보호자가 119 구급대와 소아응급센터 등 병원 14곳에 전화했지만 1시간 넘게 발만 굴러야 했습니다.</p>
          <p dmcf-pid="zkbDtMOJMz" dmcf-ptype="general">['장 중첩' 4살 아이 어머니 (음성변조)] "'병원을 못 찾아서 애가 죽나' 이 생각이 들었죠. 언제 아플지 모르는데 '응급실에 내가 갈 수 있을까' 이거를 고민한단 자체가 조금 약간 코미디인…"</p>
          <p dmcf-pid="qGnX8wFOJ7" dmcf-ptype="general">결국 장이 한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장 중첩'을 진단받은 건 42km 떨어진 대학병원이었습니다. </p>
          <p dmcf-pid="Bh8C7LTNRu" dmcf-ptype="general">정부는 연휴 기간 포털 검색이나 지도 앱, 129 또는 119 전화를 통해 근처 문 연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p>
          <p dmcf-pid="b3NFMIuSJU" dmcf-ptype="general">그러나 문을 열어도 치료할 의사가 부족할 거란 우려는 여전합니다.</p>
          <p dmcf-pid="KukUJSBWdp" dmcf-ptype="general">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이번 연휴 응급진료를 못 받는 환자가 하루 평균 1만 명에 달할 걸로 전망했습니다.</p>
          <p dmcf-pid="9SPlqgWAJ0" dmcf-ptype="general">MBC뉴스 유서영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2BrqoW2XL3"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VBrqoW2XiF"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rsy@mbc.co.kr)</p>
          <p dmcf-pid="fukUJSBWM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6821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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