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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계좌주' 윤 대통령 장모 비공개 소환 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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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sMVYVZP5"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를 조사했는데요.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판결문에는 김건희 여사 계좌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의사에 따라 시세조종에 이용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EIe4H41xZ" dmcf-ptype="general">【 기자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지난 7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unAV7C7vQX" dmcf-ptype="general">최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계좌의 주인 중 한 명으로 검찰은 지난 7월 김건희 여사 조사를 전후로 사건에 연루된 계좌주들을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7b8Zvnva8H" dmcf-ptype="general">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돈을 댄 전주 손 모 씨가 방조 혐의가 인정돼 유죄를 받으면서 손 씨와 비슷한 역할을 한 김건희 여사 모녀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될 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p>
          <p dmcf-pid="zZpOcVc6xG" dmcf-ptype="general">항소심 판결문에도 김 여사 모녀와 사건의 연관성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p>
          <p dmcf-pid="qfM3GNGk4Y" dmcf-ptype="general">항소심 재판부는 김 여사의 계좌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관여 아래 사용됐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BB4XSiSg6W" dmcf-ptype="general">김 여사와 증권사 담당자가 주식 거래 이후 나눈 대화도 함께 판결문에 담았습니다.</p>
          <p dmcf-pid="bxnztDtsQy" dmcf-ptype="general">최 씨 계좌의 경우 권 전 회장이 차명으로 운용하며 '통정매매'를 했다고 인정했습니다.</p>
          <p dmcf-pid="KNwPKTKGxT"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들의 방조 혐의를 인정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는 설명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9B4XSiSg6v" dmcf-ptype="general">검찰은 손 씨의 방조 혐의 유죄가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김 여사 모녀가 손 씨처럼 주가조작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기에는 사실 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2K65TLTNxS" dmcf-ptype="general">한 검찰 출신 관계자는 이런 검찰 입장에 대해 "방조 혐의로 볼만한 증거가 안 나왔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VfM3GNGk8l" dmcf-ptype="general">김 여사 모녀를 포함한 전주들의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해 김 여사 모녀 처분 여부를 정한다는방침입니다.</p>
          <p dmcf-pid="fmSnQ1Q06h"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혁재입니다. [yzpotato@mbn.co.kr]</p>
          <p dmcf-pid="4IygR3Rux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박경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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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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