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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자 이름 검색하며 압수수색‥"영장에 없는 자료도 확보 시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2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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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4g9kfkPiQ"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uQ3JUJqL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hFs7C7vi6" dmcf-ptype="general">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제보자 색출을 위한 수사에만,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p>
          <p dmcf-pid="WUPFdpdze8" dmcf-ptype="general">사흘 전 경찰이 방심위를 압수수색할 때, PC와 휴대폰 등에서 언론사와 기자 이름까지 검색하며, 자료 확보를 시도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YrHkFwFOM4" dmcf-ptype="general">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G8a2E4EQL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HKJzabaVdV"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경찰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압수수색.</p>
          <p dmcf-pid="XAvgHjHEL2" dmcf-ptype="general">서울 목동의 방심위 13층 사무실과 18층 노조 사무실, 서초동 사무소, 피의자로 전환된 직원 3명의 자택 등 8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p>
          <p dmcf-pid="ZLOdvnvan9" dmcf-ptype="general">투입된 경찰은 40여 명,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종일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5gCiyoyjeK" dmcf-ptype="general">당일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입니다.</p>
          <p dmcf-pid="1081R3RuRb" dmcf-ptype="general">방심위 직원의 각종 서류와 컴퓨터, 휴대전화 통화내역·문자메시지 등을 압수할 물건으로 적어 놓았습니다.</p>
          <p dmcf-pid="tvpCBSBWRB" dmcf-ptype="general">경찰은 일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복사하는 등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FzMpn7nbiq" dmcf-ptype="general">압수 대상에는 기자나 언론사 관련 정보도 포함됐습니다.</p>
          <p dmcf-pid="3345MFMULz" dmcf-ptype="general">컴퓨터와 휴대전화의 자료를 골라내면서, '청부 민원' 의혹을 보도한 MBC 등 6개 언론사명과 소속 기자 이름으로 검색했던 겁니다.</p>
          <p dmcf-pid="0eDQIRIie7" dmcf-ptype="general">[최민희/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렇게 저인망식으로 샅샅이 뒤지는 일이 있었나요?" [윤창현/언론노조 위원장] "언론인들에 대한 사찰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언론보도를 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pFfZxtxpLu" dmcf-ptype="general">일부 수사관들은 영장에 없는 자료를 가져가려다 항의를 받고 돌려줬던 걸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U081R3RuRU" dmcf-ptype="general">피의자의 자택 PC에서 혐의와 무관한 자료를 꺼내는가 하면,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의 수첩까지 확보하려 했던 겁니다.</p>
          <p dmcf-pid="uahnWgWARp" dmcf-ptype="general">방심위 직원 압수수색에 대한 오늘 국회의 현안 질의에 류희림 위원장 등 핵심 관계자들은 대거 불참했습니다.</p>
          <p dmcf-pid="7AvgHjHEL0" dmcf-ptype="general">[최민희/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희림) 위원장 오후 휴가예요. 감사실장 휴가예요. 국제협력단장 휴가예요. 사무총장 오늘 하필 휴가예요. 어떻게 위원장이 국장급에게 책임을 돌리고 국회에 안 나옵니까?"</p>
          <p dmcf-pid="zTUhbvbYL3" dmcf-ptype="general">국회 과방위는 류 위원장 '청부 민원'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오는 30일 열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qFfZxtxpeF"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용주입니다.</p>
          <p dmcf-pid="BO5wpsphi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승우 이관호 / 영상편집 : 류다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bmXE3r3In1"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KhFs7C7vM5"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승우 이관호 / 영상편집 : 류다예</p>
          <p dmcf-pid="9FfZxtxpiZ" dmcf-ptype="general">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p>
          <p dmcf-pid="2imRlJloRX"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677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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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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