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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석에 전국 응급실 409곳 중 407곳 운영…"큰 불편 없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18:45: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가동…"중증도 맞게 환자이송"<br>경증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 응급실 가면 본인부담分↑<br>추석 문 여는 병원 일평균 7931곳…"☎129 문의, 포털에 '응급' 검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cGvnvaj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S73r3I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추석 연휴에 응급실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환자가 들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ocut/20240913180009931gedj.jpg" data-org-width="710" dmcf-mid="4qnVBSBW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ocut/20240913180009931ged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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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추석 연휴에 응급실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환자가 들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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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7ueP5P3od" dmcf-ptype="general"><br>하루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기간<strong> 전국 409개의 응급실 중 두 곳을 제외한 407곳은 매일 '24시간' 정상 운영</strong>된다.</p>
          <p dmcf-pid="yaFPVYVZoe" dmcf-ptype="general">정부는 닷새 간 이어지는 연휴에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strong> 의료기관별로 적합한 환자 분산과 원활한 이송·전원에 만전</strong>을 기할 방침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계획대로 작동한다면, 평소보다 응급실 내원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에도 '의료 대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p>
          <h3 dmcf-pid="WO9gJUJqNR" dmcf-ptype="h3">"증상 심하지 않으면 동네 의원, 인근 중소병원 응급실로"</h3>
          <div dmcf-pid="YN3QfGf5NM"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o189y9H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서울시내 한 병원입구에 추석연휴 '응급의료센터 정상진료'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ocut/20240913180012370kpap.jpg" data-org-width="710" dmcf-mid="8MPENKNf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ocut/20240913180012370kp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서울시내 한 병원입구에 추석연휴 '응급의료센터 정상진료'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황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yQDj9j4aQ" dmcf-ptype="general">
           <br>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4~18일 전국 409곳의 응급의료기관 중 2개소를 제외한 총 407곳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가동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div>
          <p dmcf-pid="XrBnR3RuaP" dmcf-ptype="general">다만, 건국대충주병원은 연휴 5일간 응급실이 문을 닫는다. 정부는 이 공백을 대신할 수 있도록 충주의료원과 제천, 청주, 원주 등 인근 지역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p>
          <p dmcf-pid="Zl4Aoqo9c6" dmcf-ptype="general">명절에 응급 진료가 중단되는 또 다른 병원인 명주병원은 최근 비상진료 상황과는 무관한 '병원 경영 사정'이 원인이란 게 당국의 설명이다.</p>
          <p dmcf-pid="5bw5YaYcj8" dmcf-ptype="general">정부는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환자 대응 등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strong>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strong>했다.</p>
          <p dmcf-pid="1hfjLzLKo4" dmcf-ptype="general">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중소병원 응급실의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이라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므로 안심하셔도 된다"며 "이러한 경우, 의료비 부담은 (본인부담분 인상 없이) 평소와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t4Cp1E1mc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당장 긴급히 응급 대처를 해야 하는 큰 병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시면 되겠다"며 "119는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으로 환자를 바로 이송할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F4Cp1E1mAV" dmcf-ptype="general">경증 또는 <strong>비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내원하면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50~60%에서 90% 수준으로 뛴다</strong>는 것도 안내했다. 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이날부터 시행했다.</p>
          <p dmcf-pid="3j0x4H41a2" dmcf-ptype="general">정부는 상급종합병원에 해당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이 아닌 일반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응급의료시설을 찾는 환자는 본인부담금의 변화가 전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p>
          <p dmcf-pid="0cUR6Z6FN9" dmcf-ptype="general">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경증환자가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할 때 본인부담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라며 "지역응급의료센터 같은 경우는 경증도 비응급에 해당되는, '케이타스(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5'에 해당하는 환자들만 본인 부담이 오른다"고 밝혔다.</p>
          <p dmcf-pid="pJH2qlqyoK" dmcf-ptype="general">이송 체계상 우선은 119구급대가 각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해 그에 맞는 병원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적절한 이송이 이뤄졌다면 불필요한 진료비 상승은 발생할 일이 없다는 취지다.</p>
          <p dmcf-pid="UGRmkfkPab" dmcf-ptype="general">정 정책관은 "이런 소방과 병원의 평가가 일부 때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다"며 "경증인데 중증으로 생각해 권역센터를 방문했다가 나중에 경증으로 밝혀지는 경우엔, 최종적으로 저희는 병원의 판단을 따른다"고 말했다.</p>
          <p dmcf-pid="u9mtHjHEcB" dmcf-ptype="general">이어 "다만, 이 경우는 병원이 (경증으로 판명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더 낮은 단계에 있는 응급실에 가서 진료하도록 권유할 것"이라며<strong> "그 권유에 따라서 다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본인 부담 상승은 없다"</strong>고 설명했다.</p>
          <h3 dmcf-pid="78hUtDtsNq" dmcf-ptype="h3">"현장 파견 군의관, 배후진료 참여 적극 설득…복귀자 없다"</h3>
          <div dmcf-pid="zL54KTKGoz"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7cGvnvaN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 운영 현황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ocut/20240913180014362lohx.jpg" data-org-width="710" dmcf-mid="6KDZWgWA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ocut/20240913180014362lo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 운영 현황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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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bw5YaYccu" dmcf-ptype="general">
           <br>아울러 일반 응급실에서도 다 '소아 진료'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div>
          <p dmcf-pid="bDzJxtxpAU" dmcf-ptype="general">정 정책관은 "다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전문의들이 당직근무를 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소아진료를 적절히 제공하지 못하는 기관이 일부 있을 수 있다"며 "그 경우엔 응급의료상황판을 통해 매일매일 변화하는 양상들을 알려드리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KGRmkfkPjp" dmcf-ptype="general">정부는 특히 소아질환 관련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1곳을 지정 운영 중이다. 이 중 순천향병원 한 곳만 빼고 모두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고도 강조했다.</p>
          <p dmcf-pid="9sKodpdzN0" dmcf-ptype="general">의사 160명 등 의료진 400명의 추가 채용이 가능토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선 "각 지자체와 병원들에 안내를 했다"며 "다만, (각 병원이) 먼저 채용을 하고 나중에 그분들이 월급을 받는 시점, 보통은 한 달 이후 이 인건비를 저희가 지급하게 된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2l4Aoqo9A3" dmcf-ptype="general">정 정책관은 "(발생) 빈도가 아주 낮은 시술에 대해선 전국적으로 한 15개, 20개 정도의 기관만이 이런 시술을 할 수 있는 인력,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strong>"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이송과 전원체계를 갖추면 추석 연휴 중에도 큰 불편은 없이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strong>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VCVNn7nbAF" dmcf-ptype="general">또한 현장에 파견된 군의관 등은 대부분 응급진료 또는 배후진료에 참여 중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fdG9zhzTot" dmcf-ptype="general">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현장에 배치된 분들이 현장 내 여러 배후진료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고 있다"며 "만일 <strong>그 병원에서 근무가 곤란한 상황이 있다고 하면 다른 병원들에 전환 배치를 검토하고 있어서, 복귀한 분들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안다"</strong>고 전했다.</p>
          <h3 dmcf-pid="4UjWlJloo1" dmcf-ptype="h3">추석 문 여는 병원, 일평균 7931곳…포털에 '응급' 치세요</h3>
          <div dmcf-pid="8Qvz0m0CA5" dmcf-ptype="general">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일평균 7931곳이다.
          </div>
          <p dmcf-pid="6Qvz0m0CoZ" dmcf-ptype="general">연휴 첫 날인 14일은 2만 7766곳, 15일엔 3009곳, 16일 3254곳, 추석 당일인 17일엔 1785곳,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840곳이 각각 환자를 볼 예정이다.</p>
          <p dmcf-pid="PnZfbvbYkX" dmcf-ptype="general">복지부는<strong>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응급'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당일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화면 맨 위에 표출</strong>된다고 안내했다. 네이버지도·카카오지도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이날부터 '명절진료', '응급진료' 항목이 별도로 생성됐다.</p>
          <p dmcf-pid="QI2aiuiBjH" dmcf-ptype="general">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나 ☎119에 전화해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즉시 안내 받을 수 있다.</p>
          <div dmcf-pid="xN3QfGf5aG"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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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uAYSiSgoY"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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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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