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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다현, 추석장사씨름대회서 올해도 ‘활짝’···무궁화장사 3연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18:2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9/13/0000988578_001_20240913182515256.jpg" alt="" />무궁화장사에 오른 이다현. 대한씨름협회 제공 거제시청의 이다현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장사(80&#13199; 이하) 3연패를 달성했다. 이다현은 13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결정전(3판 2승제)에서 임정수(괴산군청)를 2-0으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었다. 첫판과 두 번째 판에서 모두 잡채기로 임정수를 쓰러뜨리고 손쉽게 꽃가마를 탔다. 이 체급 최강자인 이다현은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임정수를 2-0으로 눕혔다. 국화장사(70&#13199; 이하) 결정전에선 이세미(구례군청)가 같은 팀 엄하진을 2-1로 누르고 실업 무대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장사의 감격을 누렸다. 양윤서(영동군청)는 매화장사(60&#13199; 이하) 결정전에서 선채림(구례군청)을 2-0으로 꺾고 개인 통산 23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여자부 단체전에선 안산시청이 영동군청을 4-2로 제압하고 올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9/13/0000988578_002_20240913182515304.jpg" alt="" />우승 후 기뻐하는 안산시청 선수들. 대한씨름협회 제공 &#9671;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경기 결과 ▲ 매화급(60&#13199; 이하) 매화장사 양윤서=2위 선채림=공동 3위 김채오(안산시청), 김채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 ▲ 국화급(70&#13199; 이하) 국화장사 이세미=2위 엄하진=공동 3위 이재하(안산시청), 김주연(화성시청) ▲ 무궁화급(80&#13199; 이하) 무궁화장사 이다현=2위 임정수=공동 3위 김다혜(안산시청), 김다영(괴산군청) ▲ 단체전 우승 안산시청=준우승 영동군청=3위 거제시청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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