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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군복무 RM, 자필 심경 “해버리고 싶은 말 많지만, 오직 나 스스로를 등불 삼아”[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0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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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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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WdpiSg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스틸, RM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ewsen/20240913060653933xzil.jpg" data-org-width="508" dmcf-mid="009Celqy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newsen/20240913060653933xzi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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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스틸, RM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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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ARXA5P3Rs"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dmcf-pid="7Wr2WfkPem"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 RM이 생일을 맞아 심경을 전했다.</p>
          <p dmcf-pid="zI5gBNGknr" dmcf-ptype="general">RM은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벌써 저 서른이다. 스스로조차도 종종 하잘것없다고 느꼈던 이날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고 인사했다.</p>
          <p dmcf-pid="qt2hdSBWRw" dmcf-ptype="general">이어 “불가에 이런 말이 있다.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 멀고 먼 화천에서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 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린다”며 “지금 이 순간 해버리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오늘은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할까 한다”고 적었다. </p>
          <p dmcf-pid="Bp8TLW2XnD" dmcf-ptype="general">RM은 “‘RPWP(혹은 그 다큐멘터리ㅡ)’처럼 더 아름답고 멋진 방식으로 토로할 때와 장소가 반드시 있을 거다. 지금 여기가 아닌 곳”이라며 “제 군 생활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논산 훈련소에서 3km 뜀걸음을 할 때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던 그 반환점이다. 무상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bhtNKAXDME" dmcf-ptype="general">또 RM은 “눈이 쏟아지고 해가 바뀌고 날이 또 따스해지고 벚꽃이 핀 다음에 그다음에 씩씩하게 찾아뵙겠다. 좋은 날, 좋은 말들과 좋은 마음. 부디 건강만 하라.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KXBsxIuSdk" dmcf-ptype="general">그런가하면 RM은 해당 글을 직접 적은 편지 사진도 공개, 팬들을 향한 자신의 진정성을 더했다.</p>
          <p dmcf-pid="9zxGNX8tnc" dmcf-ptype="general">한편 RM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0일이다.</p>
          <p dmcf-pid="2Jw9yVc6LA"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dmcf-pid="V3fSiTKGej"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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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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