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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정부질문서 ‘응급실 뺑뺑이’ 책임 놓고 난타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03:12: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료공백 분수령]<br>의원 30명만 자리지켜 “위기감 외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rrNQme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yyOgWA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12/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donga/20240913030428307uwfz.jpg" data-org-width="1200" dmcf-mid="Q255TE1m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donga/20240913030428307uw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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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ZWWIaYcOl" dmcf-ptype="general">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 공백 사태 책임과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강하게 맞붙었다. 추석 응급의료 공백 위기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열린 이날 본회의장에는 의원 30여 명만 자리를 지켜 “국민의 위기감을 국회가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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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5YYCNGkwh"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국민들이 만나면 서로 ‘아프지 말자’고 인사한다”며 “현 의료 사태, 누구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냐”고 쏘아붙였다. 한 총리는 “정부를 포함해 모두에게 다 책임이 있다”면서도 “(전공의에게) 첫 번째 책임이 있다. 중증 환자, 희귀 환자를 두고 거길 떠나버리면 되겠냐”고 전공의를 겨냥했다.</p>
          <p dmcf-pid="GuFFYr3IEC" dmcf-ptype="general">백 의원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409곳에서 ‘진료 제한 메시지’가 지난해 동기 대비 22.7% 늘었다”며 ‘응급실 뺑뺑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저희가 한 건 한 건 다 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p>
          <p dmcf-pid="H733Gm0CsI" dmcf-ptype="general">한 총리는 민주당 의석에서 “국민들이 (응급실 뺑뺑이로) 죽어 나가고 있다”는 고성이 터져 나오자 “24시간 응급실에서 고생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모욕하는 것”이라며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는 건 과장”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죽어 나간다는 표현이 뭐냐. 화가 난다”고도 했다.</p>
          <p dmcf-pid="Xz00HsphwO"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도 정면충돌했다.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의대 2000명 증원을 총선 앞두고 발표한 것은 정치적 목적 아니었냐”고 몰아세웠다. 그러자 한 총리는 “수차례 의료 개혁을 시도했다 실패했고, 표를 의식했다면 (이렇게 어려운) 개혁을 안 하는 게 맞지 않았겠냐”고 응수했다.</p>
          <p dmcf-pid="ZK771hzTDs" dmcf-ptype="general">김성모 기자 mo@donga.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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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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