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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경규 "기안84·나영석 예능상 받는 시대, 우린 끝났다" 한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2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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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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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ONSFMU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2/joongang/20240912215032801fsry.jpg" data-org-width="559" dmcf-mid="zK3y7PrR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2/joongang/20240912215032801fsr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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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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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aIjv3RuSL" dmcf-ptype="general"><br> 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예능계에서 개그맨들의 입지가 좁아졌다며 "우린 끝났다"고 한탄했다. </p>
          <p dmcf-pid="KNCAT0e7Wn" dmcf-ptype="general">이경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하하에게 방송의 구성 방식을 바꿀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예인을 상대로 한 토크쇼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소재를 찾아볼 예정이라면서다. </p>
          <p dmcf-pid="9BMKiwFOvi" dmcf-ptype="general">그 이유에 대해 이경규는 "(유튜브 방송) 섭외가 너무 힘들다. 영혼을 갈아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하하는 "왜냐하면 신동엽, 유재석,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쪽으로 (연예인들이) 다 가지 않느냐. 나 PD는 플레이어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2bR9nr3IWJ" dmcf-ptype="general">하하의 지적에 이경규는 한숨을 쉬며 "그럼 나는 뭐냐. 막 가는 시대다"라고 투덜댔다. 그러면서 "나영석 PD가 (예능인) 상 받고, 웹툰 작가 기안84가 연예대상 받는다. 우린 끝났다"며 허탈해했다. </p>
          <p dmcf-pid="V9dVosphld" dmcf-ptype="general">하하는 "저희가 어떻게 (비전문 방송인들과) 경쟁해야 할지 (논의해 보자)"고 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아니다. 난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고 농담하며 "내 경우 나 자신이 문제"라고 짚었다. </p>
          <p dmcf-pid="f2JfgOUlSe" dmcf-ptype="general">하하도 유튜브 운영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이 레드오션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며 "구독자 100만이 넘었지만 8개월 정도를 쉬었더니 조회수가 2만이 나올 때도 있다. 알고리즘에서 완전히 멀어진 상태"라고 토로했다. </p>
          <p dmcf-pid="4Vi4aIuShR" dmcf-ptype="general">이어 "지석진도 1년을 쉬었는데 잘 안 되고 있다"며 "이러면 안 되는데 너무 위안이 된다. 그 형이 허우적거릴 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86gQcSBWlM"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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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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