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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울릉에 46년 만의 기록적 폭우…피해 속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2 2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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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ylsNC7vyu"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5WSOjhzTyU" dmcf-ptype="general">경북 울릉군엔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p>
          <p dmcf-pid="1AgJ4LTNCp" dmcf-ptype="general">이틀 동안 300mm 넘는 비가 집중되면서,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p>
          <p dmcf-pid="tcai8oyjh0" dmcf-ptype="general">이재민 기잡니다.</p>
          <p dmcf-pid="FkNn6gWAW3"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35GvwW2XvF" dmcf-ptype="general">울릉 도심이 하천과 뻘처럼 변했습니다.</p>
          <p dmcf-pid="01HTrYVZWt" dmcf-ptype="general">흙탕물이 폭포수처럼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은 결국 멈춰섰습니다.</p>
          <p dmcf-pid="ptXymGf5W1" dmcf-ptype="general">물살을 이기지 못한 오토바이 한 대는 둥둥 떠내려갑니다.</p>
          <p dmcf-pid="UvCrgOUlW5" dmcf-ptype="general">울릉에는 어제(11일) 99mm, 오늘(12일) 오후 6시까지 208.5mm로 이틀간 3백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p>
          <p dmcf-pid="uThmaIuSWZ" dmcf-ptype="general">울릉도독도해양기지는 어젯밤 11시쯤 시간당 강수량이 70.4mm로, 1978년 8월 이후 4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735YOX8tCX" dmcf-ptype="general">한때 호우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동시에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도 속출했습니다.</p>
          <p dmcf-pid="z01GIZ6FlH" dmcf-ptype="general">울릉읍과 서면 등에서 4백 가구, 주민 6백여 명이 한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사동리 한 주택에서는 4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qptHC5P3yG" dmcf-ptype="general">[119 구조대원 : "2층 문 밖의 토사로 인해서 문을 못 여는 상황이어서 저희가 창문을 통해가지고 사다리를 전개해서 구조를 했습니다."]</p>
          <p dmcf-pid="BtXymGf5TY" dmcf-ptype="general">또 울릉 일주도로와 울릉터널 등에서 토사 유출과 낙석이 발생하면서, 도로 6개 구간이 통제됐습니다.</p>
          <p dmcf-pid="bFZWsH41yW" dmcf-ptype="general">[박상용/울릉군 안전건설단장 : "한 4백 명 정도를 투입해 가지고 일주도로변하고 시가지에 토사 유출된 지역을 지금 응급 복구를 했고."]</p>
          <p dmcf-pid="K35YOX8tCy" dmcf-ptype="general">울릉군은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민과 귀성객 안전을 위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p>
          <p dmcf-pid="9dx47PrRWT" dmcf-ptype="general">KBS 뉴스 이재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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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김무주/화면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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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iR6qxsdWS" dmcf-ptype="general">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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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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