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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에릭 클랩턴 2011년 월드 투어'에 홀린 김정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2 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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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he8qxsdLq"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YgefnvaJz" dmcf-ptype="general">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은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광팬으로 유명하죠. </p>
          <p dmcf-pid="bEfqt9j4n7" dmcf-ptype="general">YTN은 에릭 클랩턴과 관련해 김정철이 유럽 대사관 직원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내부 기록을 게릴라 뉴스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p>
          <p dmcf-pid="KbSmNC7vnu" dmcf-ptype="general">오늘은 첫 순서로 에릭 클랩턴의 2011년 월드투어 공연에 홀린 김정철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p>
          <p dmcf-pid="9mP9p4EQdU" dmcf-ptype="general">김승재 기자입니다. </p>
          <p dmcf-pid="2GEgMAXDnp"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VyAnPaYcJ0" dmcf-ptype="general">지난 2011년 월드투어 공연을 했던 에릭 클랩턴 </p>
          <p dmcf-pid="f7TOAlqye3" dmcf-ptype="general">2월 14일 싱가포르 공연이 일정의 시작이었습니다. </p>
          <p dmcf-pid="4bGlDy9HLF" dmcf-ptype="general">그 현장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형, 김정철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8YkoxjHELt" dmcf-ptype="general">바로 전해 11월 2일 김정철이 유럽 대사관 직원, 미스터 A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지시 사항입니다. </p>
          <p dmcf-pid="60hwgOUln1" dmcf-ptype="general">클랩턴이 공연하는 극장 등의 사진과 내부 좌석 배치도를 보내달라는 내용입니다. </p>
          <p dmcf-pid="PV5ysH41n5" dmcf-ptype="general">홍콩과 잉글랜드, 영국 등 8개 나라 11개 공연장을 일일이 적시했습니다. </p>
          <p dmcf-pid="QbGlDy9HJZ" dmcf-ptype="general">미스터 A는 이틀 뒤 답했습니다. </p>
          <p dmcf-pid="xqWCkvbYdX" dmcf-ptype="general">클랩턴의 2011년 월드투어 계획을 종합했다면서 2월부터 6월까지 공연 일정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yV5ysH41LH" dmcf-ptype="general">나흘 뒤에는 김정철이 지시한 사진과 좌석 배치도를 확보해 보고했습니다. </p>
          <p dmcf-pid="WzyIcSBWMG" dmcf-ptype="general">첫 지시 20일 뒤 김정철은 미스터 A에게 두 번째 지시를 내렸습니다. </p>
          <p dmcf-pid="Yafqt9j4RY" dmcf-ptype="general">"2011년 6월 6일 핀란드의 헬싱키 하트월 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연 관람권 10장을 확정 예약하라. 가장 좋은 자리를 잡도록 유의하라" </p>
          <p dmcf-pid="GibpHzLKnW" dmcf-ptype="general">미스터 A는 219유로짜리 관람권 4매, 186유로짜리 관람권 8매 등 총 12매를 2,366유로로 예약했다고 보고했습니다. </p>
          <p dmcf-pid="H8FGC5P3Jy" dmcf-ptype="general">그리고 나흘 뒤 "관람권 12장을 12월 2일 정기 항공편에 들여 보내겠다."고 보고했습니다. </p>
          <p dmcf-pid="XCLM2JlonT" dmcf-ptype="general">김정철 일행의 경호원용으로 추정되는 85유로짜리 당일 공연 티켓도 12장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ZplraIuSiv" dmcf-ptype="general">[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대표 : 김정철의 지시를 받아 2-3일 또는 하루 만에도 종합해서 보고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보고했던 자료들 (입수했습니다.) 또 어떻게 평양까지 보냈다, 어느 계좌로. 어떤 돈으로 샀다는 것까지 구체적인 자료가 다 입수됐습니다.] </p>
          <p dmcf-pid="55mAJDtsLS" dmcf-ptype="general">김정철은 12월 13일 또 다른 지시를 내렸습니다. </p>
          <p dmcf-pid="1QpZSFMUil" dmcf-ptype="general">"2011년 투어의 악기 연주자들은 누구이고 무슨 종목으로 공연하는지 확인하라" </p>
          <p dmcf-pid="tZrjdE1mMh" dmcf-ptype="general">미스터 A는 4가지 악기의 연주자 이름을 보고하면서 공연 종목은 알아내기 어려운데 계속 조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p>
          <p dmcf-pid="F3CDosphdC" dmcf-ptype="general">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의 이윤걸 대표는 김정철 관련 북한 내부 기밀 자료를 북한 고위급 인사로부터 입수해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3nKUXqo9RI" dmcf-ptype="general">YTN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신규 유튜브 콘텐츠 '북한 탐사' 코너를 통해 이윤걸 대표가 확보한 다양한 북한 내부 기밀을 하나하나 공개할 예정입니다. </p>
          <p dmcf-pid="0gVz1KNfdO" dmcf-ptype="general">YTN 김승재입니다. </p>
          <p dmcf-pid="pXwNek5rRs" dmcf-ptype="general">YTN 김승재 (sjkim@ytn.co.kr)</p>
          <p dmcf-pid="UA6K0fkPJm"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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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md6BMOJdw"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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