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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두 번 '광탈'은 없다! 와일드카드 최진효 가뿐히 잡은 쿠드롱 64강 선착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3 09:11: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3/02/03/0000094271_001_20230203091101540.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프레드릭 쿠드롱, PBA</em></span><br><br>(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광탈' 이변은 없었다. 몸 잘 풀고 64강으로 올라간다.<br><br>지난 2일,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 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br><br>이 날 가장 주목받은 매치는 '지나가는 평범한 직원' 크라운해태 직원으로 주목받은 와일드카드 최진효와 '4대천왕'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의 대결이었다. 직전투어에서 쿠드롱은 와일드카드 김현석과 맞붙어 이변의 희생양이 됐었다. 그러나 이번 대결에서는 봐주지 않았다. <br><br>1세트를 15-1로 가뿐하게 차지하고 2세트는 아슬아슬한 접전을 펼쳤지만 15-14로 연달아 가져왔다. 기세를 이어 3세트에서도 15-4로 가뿐하게 게임을 가져오며 셧아웃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br><br>또 한번 큐를 잡고 나선 '여개전 형님' 김현석은 크라운해태 리더 김재근을 상대로 승부치기 접전까지 밀어붙였으나 결국 꺾이고 말았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역시 와일드카드 이로운을 3-0,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3/02/03/0000094271_002_20230203091101601.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블루원리조트 다비드 사파타ⓒMHN스포츠 권혁재 기자</em></span><br><br>그 밖에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는 권기영을, 강동궁(SK렌터카)은 송인덕을 셧아웃으로 돌려세웠다. 하나카드 리더 김병호,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찬 차팍(블루원리조트), 마민캄(NH농협카드) 또한 순조롭게 64강에 발을 뻗었다.<br><br>지난 시즌 3부투어(챌린지투어) 랭킹 1위에 올라 1부에 직행한 김경오는 8개 투어만에 '강호' 이상대를 꺾고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한편, 3일 열리는 PBA 128강 2일 차에는 직전투어 챔피언 강민구(블루원리조트), 직전 투어 준우승자인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 등이 나선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부 LPBA 32강전이 펼쳐진다.<br><br>
						
						
						
						
						<p class="source"><b>기사제공</b> MHN스포츠</p>

<p class="byline">권수연 기자 kwh9023@mhnew.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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