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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결혼식 축사한다고했더니 “소 키우는 데 아니에요?”...문해력을 어이할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08: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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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P7mYphR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2Fcl5r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mk/20240908082401498bwtz.jpg" data-org-width="700" dmcf-mid="pfXO6orR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mk/20240908082401498bwt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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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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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M2Fcl5rd0" dmcf-ptype="general">
           국내 성인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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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hEdtKMUe3"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브 꼰대희 채널에서는 출연자가 결혼식 ‘축사’를 ‘소 키우는 곳’으로 이해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한편으로는 문해력 저하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예시로 언급되고 있다.</p>
          <p dmcf-pid="qraPGu41RF" dmcf-ptype="general">지난 6일 구독자 171만명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안녕하세요 말대희입니다, 이제 이 채널은 제 겁니다’ 라는 영상이 게재됐다.</p>
          <p dmcf-pid="BsjxXz6Fet" dmcf-ptype="general">영상에서는 꼰대희(개그맨 김대희)와 말대희(고말숙)이 부산에 있는 돼지국밥집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김대희는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먹으며 지난달말부터 이달 1일까지 열렸던 부산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해야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bNeKh5qyM1" dmcf-ptype="general">이어 “마침 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차 부산해 왔는데 초등학교 동창의 딸이 결혼한다”며 “친한 동창 딸의 결혼식에서 축사와 덕담도 해야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Kf7GLryje5"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고말숙이 “축사는 소 키우는 데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순간 김대희는 말을 잃으며 “솔직히 웃기려고 한 얘기야? 진짜 모르는 거야?” 물었다.</p>
          <p dmcf-pid="93YrfiEQMZ" dmcf-ptype="general">고말숙은 “축가까지는 안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2QK1jCXDMX" dmcf-ptype="general">김대희가 편집을 요청하며 이미지관리에 나서주겠다며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일상 생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문해력 저하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p>
          <p dmcf-pid="VVuYnwTNJH"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게시글에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야? 카카오맵에 왜 안 뜨지? 어딘지 아는 사람?”이라며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p>
          <p dmcf-pid="fJ8Uwy3IMG" dmcf-ptype="general">이에 학생들과 누리꾼들은 A씨가 장소 공지에 적힌 ‘추후 공고’를 보고 이를 ‘추후 공업고등학교’라고 받아들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p>
          <p dmcf-pid="4EL4y02XRY" dmcf-ptype="general">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제4차 성인문해능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3.3%(146만명)의 문해력이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8VuYnwTNLW" dmcf-ptype="general">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는 가능하나,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은 미흡한 ‘수준2(초등학교 3~6학년 수준의 학습 필요)’도 5.2%(231만 3000명)로 집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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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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