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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故 종현 누나, 동생 유산으로 예술인 심리상담 "혼자 앓지 말고 함께 이겨냈으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0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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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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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4WU0VdzI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SpoChosun/20240908074812645ikgo.jpg" data-org-width="650" dmcf-mid="uCMANIHE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SpoChosun/20240908074812645ik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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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8YupfJqs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샤이니 종현의 누나 김소담 씨가 청년 문화 예술인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p>
          <p dmcf-pid="KKlt5BQ0rV" dmcf-ptype="general">6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계정을 통해 '고 종현 누나. 말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dmcf-pid="99SF1bxpE2" dmcf-ptype="general">"재단법인 빛이나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 김소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씨는 "처음으로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다. 계속 숨어만 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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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SpoChosun/20240908074812862jngk.jpg" data-org-width="700" dmcf-mid="7N9dRACn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SpoChosun/20240908074812862jng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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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dF2KRj4IK" dmcf-ptype="general"> 그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 나의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혼자서 끙끙 앓았던 이야기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 끝나지 않고 우리가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갇혀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우리 같이 이겨내 보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fJ3V9eA8wb" dmcf-ptype="general">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사망했다. 향년 27세. </p>
          <p dmcf-pid="4E2JechLDB" dmcf-ptype="general">유족들은 2018년 종현이 남긴 저작권료로 빛이나 재단법인을 설립, 소속사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 및 치유를 위한 센터를 건립, 운영하며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문예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p>
          <p dmcf-pid="8DVidkloOq"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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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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