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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연일 쓰레기 풍선 살포...대북 전단 반발 추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0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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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wqHJTFOeL"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I2tgHuSRn" dmcf-ptype="general">북한이 지난 4일부터 매일같이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Khf3NZzTdi"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바람의 방향과 관계없이 수백 개를 띄우기도 하는데 올해 들어 열여섯 차례에 달합니다. </p>
          <p dmcf-pid="9MyEqNOJdJ" dmcf-ptype="general">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2iXs2ESgRd"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V8hNpnDxde" dmcf-ptype="general">서울 곳곳에서 발견된 조각난 포장지입니다. </p>
          <p dmcf-pid="fqEeHPo9RR" dmcf-ptype="general">생산지가 북한 지역인 강원도 원산시나 평양시로 적혀 있습니다. </p>
          <p dmcf-pid="4dGrKchLRM" dmcf-ptype="general">밤사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풍선 백여 개가 발견됐는데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가 담겼습니다. </p>
          <p dmcf-pid="8MyEqNOJex" dmcf-ptype="general">지난달 초순 이후 한 달 가까이 잠잠하다가 지난 4일부터 매일같이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중단이 반복됐습니다. </p>
          <p dmcf-pid="6o1C4ryjMQ" dmcf-ptype="general">바람의 방향이 유리하지 않아도 풍선을 띄우는 경향도 보이는데, 최근 남측의 민간단체가 대북 전단을 수차례 날린 것에 대한 반발로 추정됩니다. </p>
          <p dmcf-pid="Pj0vQIHEdP" dmcf-ptype="general">지난 5월 말부터 살포된 대남 풍선은 16차례. </p>
          <p dmcf-pid="QwqHJTFOe6" dmcf-ptype="general">1차와 2차에 인분이나 퇴비를 담아 보내면서 '오물풍선'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종이와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실어 보내면서, 우리 군도 7월 하순부터 '쓰레기 풍선'으로 명칭을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iXs2ESgi8" dmcf-ptype="general">[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난 5일, YTN '뉴스 NOW') : 1차, 2차는 거의 분뇨 같은 걸 보냈거든요. 그러니까 UN군 사령부에서, 군사정전위에서 즉각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규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니까 그 뒤로 내용물을 바꿨어요. 그러니까 오물이 아니고 쓰레기.] </p>
          <p dmcf-pid="yN3SPOGki4"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공중에서 요격하면 북한 쪽으로 탄이 떨어지는 상황이 생기거나, 내용물이 흩어지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풍선이 떨어진 뒤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WDzGdvtsJf" dmcf-ptype="general">하지만 언제 무엇을 담아 보낼지 몰라서 우려되는 가운데 북한은 원점 타격을 어렵게 만드는 '저강도 회색지대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Y2sLteA8JV" dmcf-ptype="general">[엄효식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그동안 여러 번 풍선을 날려 보내면서 그들이 충분한 데이터가 누적됐기 때문에... 북한은 이 풍선을 가지고 반드시 우리에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어떤 도발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p>
          <p dmcf-pid="GaFl6sYcn2" dmcf-ptype="general">군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HMyEqNOJR9"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입니다. </p>
          <p dmcf-pid="X2sLteA8RK"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마영후 </p>
          <p dmcf-pid="ZJHm9klodb" dmcf-ptype="general">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p>
          <p dmcf-pid="5O91oGUlRB"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 (choys@ytn.co.kr)</p>
          <p dmcf-pid="1cxzD02XRq"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tykRG6LKiz"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FrJ9Oz6FR7"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3ERBrUf5nu"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01Ig3JkPdU"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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