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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장 건물도 통째로 날아가…슈퍼급 태풍 중국 상륙에 3명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7 2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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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18cIHES8"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WYt6kCXDC4" dmcf-ptype="general">11호 태풍 야기가 중국 대륙에 상륙했습니다.</p>
          <p dmcf-pid="YPJI0KMUWf" dmcf-ptype="general">올 들어 아시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합니다.</p>
          <p dmcf-pid="GQiCp9RulV" dmcf-ptype="general">공장 가건물이 통째로 뜯겨 날아갈 정돕니다.</p>
          <p dmcf-pid="HxnhU2e7v2" dmcf-ptype="general">김효신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XMLluVdzy9"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ZdaTq8nbvK" dmcf-ptype="general">태풍 '야기'가 몰고 온 바람에, 공장 가건물이 통째로 뜯겨 날아갑니다.</p>
          <p dmcf-pid="5JNyB6LKyb" dmcf-ptype="general">함께 길을 걷던 엄마와 아이는 시속 240km의 비바람에 나동그라집니다.</p>
          <p dmcf-pid="1ijWbPo9vB" dmcf-ptype="general">뜯겨나간 아파트 창문으로 강풍이 안에까지 들이닥치고, 주민들은 문틀을 붙잡고 겨우 버팁니다. </p>
          <p dmcf-pid="tsvzJACnCq" dmcf-ptype="general">[중국 하이난 주민 : "하이난성에서 몇십년 살았는데, 이렇게 큰 태풍은 처음 봅니다."]</p>
          <p dmcf-pid="FOTqichLyz" dmcf-ptype="general">올해 아시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는 태풍 '야기'.</p>
          <p dmcf-pid="3IyBnkloW7" dmcf-ptype="general">어제 하이난성에 이어 광둥성까지 잇따라 상륙했습니다.</p>
          <p dmcf-pid="0H3QDl5rvu"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하이난과 광둥, 광시성에서 3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습니다.</p>
          <p dmcf-pid="pX0xwS1myU" dmcf-ptype="general">1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은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p>
          <p dmcf-pid="UZpMrvtsvp" dmcf-ptype="general">[광둥성 주민 : "방 천장에 구멍이 났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요."]</p>
          <p dmcf-pid="ucsFPnDxT0" dmcf-ptype="general">태풍이 2번째로 상륙한 광둥성 잔장시에서만 피해액이 우리 돈 5조 원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7kO3QLwMy3" dmcf-ptype="general">2014년 중국을 강타한 태풍 '람마순' 이후 가장 강력합니다.</p>
          <p dmcf-pid="zEI0xorRCF" dmcf-ptype="general">당시 80여명이 숨지고 8조원이 넘는 피해가 났었기에 이번에도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p>
          <p dmcf-pid="qsvzJACnht" dmcf-ptype="general">태풍 '야기'는 하이난섬 해상을 거쳐 오늘 오후 베트남 북부에도 상륙했습니다.</p>
          <p dmcf-pid="BOTqichLC1" dmcf-ptype="general">세력은 다소 약해졌지만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행인 1명이 숨졌습니다.</p>
          <p dmcf-pid="bIyBnkloh5" dmcf-ptype="general">중국 중앙기상대는 내일까지 태풍의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태풍 적색경보와 호우 주황색 경보를 유지했습니다. </p>
          <p dmcf-pid="KsvzJACnvZ"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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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유리/영상출처:CCTV·웨이보·VTV/자료조사: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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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IyBnkloyH" dmcf-ptype="general">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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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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