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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40' 10명 중 4명 "출산 의사 없어"… 지원 늘면 '고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2 11:3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X0DXqP3K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svdsHuSb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40세대의 42.6%가 출산 의지가 없지만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뒷받침 될 경우 출산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2/moneyweek/20240902101529397lrom.jpg" data-org-width="680" dmcf-mid="yADVaIHE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2/moneyweek/20240902101529397lro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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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세대의 42.6%가 출산 의지가 없지만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뒷받침 될 경우 출산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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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FzOF2e7Ke" dmcf-ptype="general">
           2040세대의 42.6%는 출산 의지가 없지만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출산을 고려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HH3EHz6F2R" dmcf-ptype="general">1일 뉴스1에 따르면 한반도미래연구원은 리서치 업체 엠브레인과 전국 20~4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1164명의 절반 수준인 53.2%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결혼 의향이 없다'는 27.4%, '잘 모르겠다'는 19.4%로 나타났다.</p>
          <p dmcf-pid="X72v7Po9KM" dmcf-ptype="general">'결혼 의향이 없다'를 선택한 비율은 여성(34.6%)이 남성(21.5%)보다 높았다.</p>
          <p dmcf-pid="Z6dF6gme9x" dmcf-ptype="general">결혼을 기피하는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으로 불안해서'(20.1%)를, 여성은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아서'(17.6%)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답했다. </p>
          <p dmcf-pid="5H3EHz6FBQ" dmcf-ptype="general">전체의 42.6%는 '출산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여성이(52.9%) 남성(33.1%)보다 많았고 연령별 비출산 의향은 40대가 6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p>
          <p dmcf-pid="1ZpwZBQ0KP" dmcf-ptype="general">출산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여성은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3.9%), '자녀를 돌봄-양육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2.7%), '자녀 교육에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10.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p>
          <p dmcf-pid="tFzOF2e7q6" dmcf-ptype="general">남성의 경우 '고용상태-직업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서'(17.9%), '자녀를 돌봄-양육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6%),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0.5%) 등으로 답했다.</p>
          <p dmcf-pid="FijBiwTNK8" dmcf-ptype="general">다만 결혼이나 출산 의향이 없더라도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확대되면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결혼 생각이 없는 응답자 중 38.6%는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확대되면 출산 의향을 바꿀 수 있는 유동층이었다. 반면 61.4%는 정부 정책이나 기업 지원과는 무관하게 비혼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고정층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3ok9osYcB4" dmcf-ptype="general">출산 의향이 없는 응답자 중 44.1%도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확대되면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55.9%는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과 무관하게 비출산 입장을 고수했다.</p>
          <p dmcf-pid="0CWnC5qybf" dmcf-ptype="general">효과적인 정부 저출산 지원대책으로는 '육아휴직 확대와 급여 지원'이 100점 만점에 7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월간 지원'(70.5점), '어린이 병원비 경감'(68.4점), "아이 돌봄 지원사업'(68.2점),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증설'(63.7점) 순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pX0DXqP3qV" dmcf-ptype="general">기업 지원의 경우 '자녀 학자금 지원'(72점), '자녀 보육비 지원'(70.7점), '자동 육아휴직에도'(69.9점),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69점),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제도'(68.8점) 등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UAm8Al5r22" dmcf-ptype="general">유혜정 한국미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조사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과 기업지원의 방향과 규모를 결정하는데 단서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결혼·출산에 대한 유동층의 규모와 인식 수준에 따른 선호 정책을 파악한 만큼 정부와 기업이 효과적으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정책 수요자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uwhMwW0CV9" dmcf-ptype="general">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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