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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배드민턴서 은 2, 동 1개 추가…공동 18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2 09:5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02/0001186544_001_20240902095446354.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장애인 배드민턴 대표팀 유수영(왼쪽), 정재군</div>&#10; &#10;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 넷째 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습니다. &#10; &#10;한국은 현지시간 1일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일본과 공동 18위에 올랐습니다. &#10; &#10;메달은 효자종목, 보치아와 배드민턴에서 나왔습니다. &#10; &#10;장애인 배드민턴 듀오 정재군(47&middot;WH1&middot;울산중구청)-유수영(21&middot;WH2&middot;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는 오늘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에 세트 점수 2대 0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 &#10;두 선수는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분투했으나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습니다. &#10; &#10;이날 장애인 배드민턴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WH1) 준결승에서 정재군을 꺾은 최정만(45&middot;대구도시개발)은 결승 진출에 성공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10; &#10;최정만은 오늘(2일) 중국의 취쯔모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10; &#10;&#39;효자종목&#39; 보치아에서는 메달 2개가 나왔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02/0001186544_002_20240902095446521.jpg" alt="" />보치아 국가대표 정소영 &#10;정소영(35&middot;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은 여자개인 스포츠등급 BC2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곤살베스(포르투갈)에게 4엔드 합산 점수 4대 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0; &#10;2012 런던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소영은 12년 만에 패럴림픽 시상대에 복귀했습니다. &#10; &#10;보치아 여자개인 스포츠등급 BC3에서도 메달이 나왔습니다. &#10; &#10;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강선희(47&middot;한전KPS)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의 이바니 카라두를 7대 2로 꺾었습니다. &#10; &#10;다른 보치아 선수들도 낭보를 전했습니다. &#10; &#10;2008년 베이징 대회 페어(BC3)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전(BC3), 2021년 도쿄 대회 페어(BC3)까지 3개의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정호원(38&middot;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남자 개인전 스포츠등급 BC3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10; &#10;정성준(46&middot;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도 남자 개인전 스포츠등급 BC1 결승에 올랐습니다. &#10; &#10;정성준은 2일 저녁, 정호원은 3일 새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10; &#10;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던 수영 간판 조기성(28)은 수영 남자 개인혼영 150&#65357; 스포츠등급 SM4 결선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10; &#10;조기성은 2분37초45에 터치패드를 찍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10; &#10;3위에 오른 멕시코의 앙헬 카마초 라미레스(2분37초29)와 격차는 불과 0.16초였습니다. &#10; &#10;육상장에선 베테랑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10; &#10;&#39;작은 거인&#39; 전민재(47&middot;전북장애인육상연맹)는 여자 200&#65357;(스포츠등급 T36) 결선에서 자신보다 스무살가량 어린 선수들과 경쟁해 30초76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10; &#10;이날 결선을 치른 8명의 선수 중 6명은 20대, 1명은 30대였습니다. &#10; &#10;남자 400&#65357;(스포츠등급 T53) 예선에 출전한 유병훈(52&middot;경북장애인체육회)도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10; &#10;다만, 51초38의 기록으로 2조 4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10; &#10;이틀 연속 금메달을 땄던 사격 대표팀은 잠시 숨 고르기를 했습니다. &#10; &#10;사격 R5 혼성 공기소총 복사(스포츠 등급 SH2)에 출전한 이철재(42&middot;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는 결선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10; &#10;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여자 골볼대표팀은 캐나다와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0대 0으로 비겨 조별리그 1승 1무 1패 승점 4, 조 3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10; &#10;대표팀은 4일 새벽 C조 2위 튀르키예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싸웁니다. &#10; &#10;이날 출전할 예정이었던 트라이애슬론 김황태(47&middot;인천시장애인체육회)의 일정은 하루 밀렸습니다. &#10; &#10;대회 조직위원회는 센강 수질 문제를 이유로 트라이애슬론 경기 일정을 하루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0; &#10;(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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