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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현택 의협회장, 닷새 만에 단식 중단…전공의 대표는 “임 회장 끌어내려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1 16:20: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경 일부 대의원 “의사가 환자 곁에<br>있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놓아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1XZwchLe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lICneA8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통령과 정부, 국회에 현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저녁 대한의사협회 농성장에서 건강 악화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의사협회,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mk/20240901160035644boqs.jpg" data-org-width="700" dmcf-mid="fKNj49Ru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mk/20240901160035644bo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통령과 정부, 국회에 현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저녁 대한의사협회 농성장에서 건강 악화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의사협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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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WvTNLwMel" dmcf-ptype="general">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지난 26일 정부의 의대 증원과 국회의 간호법 통과를 규탄하는 단식 투쟁에 들어간 지 닷새 만인 31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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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TlSgiEQJh" dmcf-ptype="general">의협은 지난달 31일 “임 회장이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농성장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단식을 지속해 왔다”며 “당뇨·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악화해 고통스러워했고, 부정맥 증상이 심화해 의식 저하로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했다.</p>
          <p dmcf-pid="Qoinb78tiC" dmcf-ptype="general">의협은 “임 회장이 부정맥 등 위험 증상에 대한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해 투쟁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p>
          <p dmcf-pid="xB7zThZwnI" dmcf-ptype="general">이날 총회에선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에 관한 투표가 진행됐지만, 투표 인원 189명(총원 242명) 가운데 찬성 53명, 반대 131명, 기권 5명으로 안건이 부결됐다.</p>
          <p dmcf-pid="yU30CmWAnO" dmcf-ptype="general">일단 비대위는 출범하지 않고 현 집행부 중심 투쟁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의료계에선 “임 회장 취임 넉 달도 안 돼 비대위 설치 안건이 올라온 것 자체가 리더십에 상당한 타격”이란 말이 나왔다. 의협 대의원회는 임현택 집행부에 대한 재신임이 아닌 ‘경고’라고 했다.</p>
          <p dmcf-pid="WGyWAgmees" dmcf-ptype="general">김영준 부의장은 “비대위를 구성하면 집행부가 지금까지 무능했는데 앞으로 더 무능력해지지 않을까 싶어 반대한 대의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결사항전 자세로 강력한 투쟁을 하지 못하면 대의원들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YhOIiRj4nm" dmcf-ptype="general">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해 임 회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임 회장과 집행부는 해야 할 역할이 있다. 감당하지 못하면 물러나야 하고 물러나지 않으면 끌어내려야 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의협과 임 회장은 14만 의사를 대표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대전협 비대위는 본인 면피에 급급한 무능한 회장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했다.</p>
          <p dmcf-pid="G0tFOwTNdr" dmcf-ptype="general">일부 대의원은 지난 28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 회장 불신임 청원 동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HtZ5rkloLw"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의협 대의원 총회에선 정부를 향한 강경 발언도 쏟아졌다.</p>
          <p dmcf-pid="XzUuSIHEMD" dmcf-ptype="general">김교웅 대의원회 의장은 병원장과 병원 보직 교수 등을 향해 “단지 의사가 환자 곁에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조차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근 의협 대의원은 투쟁선언문에서 “싸움은 선제공격을 한 쪽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치는 쪽이 지는 것이다.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이 싸움은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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