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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제 가을 오나…서울 ‘폭염특보’ 38일 만에 해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1 12:59: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월31일 서울‧인천 등 폭염특보 해제<br>특보 유지된 곳도 폭염주의보로 낮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Heg78tF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1RW1ACn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월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열린 '대학로 워터파크 물싸움 거리극' 공연 중 배우가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ongmin/20240901112042021wegb.jpg" data-org-width="638" dmcf-mid="zadGFklo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ongmin/20240901112042021we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월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열린 '대학로 워터파크 물싸움 거리극' 공연 중 배우가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bApbhZwp2" dmcf-ptype="general"> 가을의 시작인 9월, 한낮은 무덥지만 아침기온은 제법 선선해졌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해제되거나 단계가 낮아졌다. </p>
          <p dmcf-pid="KMhfM5qyp9"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8월3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가운데 95곳에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고 모두 폭염주의보 단계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p>
          <p dmcf-pid="9Bj0BCXDzK" dmcf-ptype="general">서울은 7월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38일 만에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같은 날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인천도 옹진군을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풀렸다. 대전과 세종은 7월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 만에 해제됐다. </p>
          <p dmcf-pid="2KcUKl5rpb" dmcf-ptype="general">올해는 8월 더위가 심했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폭염일수는 16일이다. 이는 1973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2016년 16.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8월 평균기온도 28℃로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의 27.2℃보다 0.8℃ 높다. </p>
          <p dmcf-pid="VrUjr4iB3B" dmcf-ptype="general">전체 폭염일수는 23.2일로 2018년 31일, 1994년 29.6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2018년의 16.7일과 견줘도 3.5일 많았다.  </p>
          <p dmcf-pid="fOzkOPo9Uq" dmcf-ptype="general">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단계가 내려갔지만, 한동안 낮 더위는 이어지겠다. 1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다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겠다. 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25℃를 기록했다.  </p>
          <p dmcf-pid="4qN3qIHEFz" dmcf-ptype="general">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서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가끔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은 오후 전북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늦은 밤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p>
          <p dmcf-pid="8lKrlRj477" dmcf-ptype="general">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한번에 가시지는 않겠지만, 낮 기온도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더위가 서서히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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