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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넘치고 잠기고 사방 '물폭탄'..취재하던 日기자들 "억! 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1 1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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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AYYPHuSLU" dmcf-ptype="general">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한 일본 가나가와현.</p>
          <p dmcf-pid="K4AAFkloRp" dmcf-ptype="general">어제 오후 5시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오다와라시의 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한 모습입니다.</p>
          <p dmcf-pid="9iCCKl5rL0" dmcf-ptype="general">같은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의 한 주택가.</p>
          <p dmcf-pid="2DZZR1BWJ3" dmcf-ptype="general">[후지TV 기자] "이곳은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의 시부타강 주변인데요. 현재 도로가 침수돼서 경찰에 의해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VQDDUryjdF" dmcf-ptype="general">어제 오후 7시쯤부터 시부타강이 범람해 주변 도로가 물에 잠긴 겁니다.</p>
          <p dmcf-pid="fRmmzOGkit" dmcf-ptype="general">주변을 계속 살펴보던 취재기자, 뭔가를 보고는 갑자기 깜짝 놀랍니다.</p>
          <p dmcf-pid="4544s6LKe1" dmcf-ptype="general">[후지TV 기자] "도로 위에요. 걷는 속도보다도 빠르게 물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억, 잉어! 잉어가 나왔네요. 와, 침수된 도로 위로 굉장히 큰 잉어가 올라와 있습니다"</p>
          <p dmcf-pid="8pMMSeA8J5" dmcf-ptype="general">잉어가 발견된 지역은 시부타 강 본류로부터 약 3백미터나 떨어져 있던 곳이었습니다.</p>
          <p dmcf-pid="6DZZR1BWJZ" dmcf-ptype="general">주변엔 범람의 영향으로 대량의 진흙과 토사까지 넘어와 있었습니다.</p>
          <p dmcf-pid="PZffm8nbLX" dmcf-ptype="general">히라즈카 시도 주변 강이 범람해 도시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p>
          <p dmcf-pid="QpMMSeA8nH" dmcf-ptype="general">[시민] "순식간이었어요."</p>
          <p dmcf-pid="xDZZR1BWnG" dmcf-ptype="general">이렇게 태풍 산산은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는데,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시즈오카현 아타미 시에는 72시간 동안 무려 640mm의 비가 내렸습니다.</p>
          <p dmcf-pid="yTqqAbxpeY" dmcf-ptype="general">아이치현과 미에현 등 시간당 44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곳이 속출했습니다.</p>
          <p dmcf-pid="WxwwumWAMW" dmcf-ptype="general">[후지TV 기자] "오후 1시를 막 넘긴 미에현입니다. 매우 강한 비로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p>
          <p dmcf-pid="YjGGQX7vey" dmcf-ptype="general">일본 SNS 등에는 미용실 내부가 물에 완전히 잠긴 모습이나, 지하철역 입구까지 물이 들어차 마치 수영장처럼 돼 버린 영상 등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p>
          <p dmcf-pid="Ggyy8YphJT" dmcf-ptype="general">벌써 인명피해만 6명 사망, 1명 실종, 127명 부상의 피해를 입힌 산산이지만 이 태풍의 파괴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Hh77NqP3dv" dmcf-ptype="general">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로 기세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구름을 몰고 혼슈 중부를 향해 북상하면서 곳곳에 국지성 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XTbbk9RueS" dmcf-ptype="general">기후현과 미에현 등에서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신칸센과 도로 등 교통 차질도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나고야가 있는 도카이 지방에 최대 200mm, 도쿄와 주변 지역에 최대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p>
          <p dmcf-pid="ZNYYPHuSJl" dmcf-ptype="general">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p>
          <p dmcf-pid="5GVVr4iBL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502_3644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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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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