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온라인 문구몰도 폐업 중”…북적이던 ‘학교 앞 사랑방’, 어디로 갔을까 [문구점이 사라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1 11:58: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저출생 타격에 ‘학교 앞 사랑방’ 자취 감춰<br>코로나·유통채널 다양화 속 문구업계 쇠퇴<br>매년 수백개 사라지며 도매시장도 벼랑끝<br>문구점 보호 조례·2세 교육하며 생존모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vy9S1m0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klvbhZw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문구거리 모습. 김희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09810hyab.jpg" data-org-width="1280" dmcf-mid="5SaQm8nb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09810hy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문구거리 모습. 김희량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STKl5r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1343gdhk.jpg" data-org-width="1280" dmcf-mid="1vY7npVZ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1343gdh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sYH4W0CUS" dmcf-ptype="general">
           <p>[헤럴드경제=김희량·전새날 기자] “6개월은 물론 1년 월세가 밀린 가게가 한둘이 아닙니다. 월급이 몇 달이 밀렸는데도 일자리를 못 찾아 문구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p>
          </div>
          <p dmcf-pid="qOGX8Yphzl" dmcf-ptype="general">30일 오전 찾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 이곳은 196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문구 시장이다. 한때 120여 개의 상점이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모습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먼지가 쌓인 문구류와 빛바랜 스티커들도 어렵지 않게 눈에 띄었다.</p>
          <div dmcf-pid="BIHZ6GUlph" dmcf-ptype="general">
           <p>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2년 전까지만 해도 북적이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버티는 분위기”라면서 “만원에 팔던 걸 500원 팔며 땡처리하는 가게들도 있다”고 했다. 거리에는 한국인보다 중국이나 대만에서 온 관광객들이 자주 보였다. 친구 3명과 함께 캐릭터 문구점을 찾아온 30대 대만인은 “귀여운 걸 좋아하는데 인터넷에서 문구류를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QgNGorR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거리의 한 스티커 판매대. 김희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3443nzcu.jpg" data-org-width="1280" dmcf-mid="tWoOUryj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3443nz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거리의 한 스티커 판매대. 김희량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KxajHgmepI" dmcf-ptype="general">학령인구 감소와 구매처 확대 등 시대의 변화 속에서 국내 문구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도 문구업계에는 악재가 됐다. 교육부가 2011년부터 진행한 ‘학습준비물 지원제도’가 대표적이다. 학생 개인들이 물품을 살 필요가 없어지면서 문구류 소비가 눈에 띄게 줄었다. 박근혜 정부가 ‘불량식품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동네에 하나씩 있던 문방구도 자취를 감췄다.</p>
          <p dmcf-pid="9MNAXasd3O" dmcf-ptype="general">1일 통계청과 문구유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의 문구소매점 수는 7800여 개(추정)로, 2019년(9468개) 대비 20% 줄었다. 무인문구점 수는 제외한 수치다. 사라진 문구점은 매년 333개로, 하루에 하나씩 사라졌다는 말도 무리가 아니다. 1990년대 3만여 개에 달했던 문방구는 2017년 1만개 아래로 떨어졌다. 이제 그 자리를 편의점, 다이소 등 대형 유통업체가 대신하고 있다.</p>
          <p dmcf-pid="239VcKMUUs" dmcf-ptype="general">편의점의 문구류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다. 매출이 급증한 시기는 코로나19로 문구점 폐점 영향이 두드러졌던 2022년이다. 그해 GS25의 문구·완구류 매출 증가율은 62.6%에 달했다.</p>
          <div dmcf-pid="V02fk9RuFm" dmcf-ptype="general">
           <p>업계 한 관계자는 “2020년부터 문구점의 폐점이 늘었는데 대체 판매처로 편의점이 떠오르면서 매출이 늘었다”면서 “캐릭터 관련 완구와 문구 상품을 계속 늘리며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1~7월 편의점 문구 및 완구류의 매출 증가율은 14.1%, 16.4%에 달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V4E2e7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문구점의 캐릭터 상품들. 김희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6244wetb.jpg" data-org-width="1071" dmcf-mid="FrLaYLwM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6244we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문구점의 캐릭터 상품들. 김희량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4orspwTN7w" dmcf-ptype="general">다이소 역시 전년 대비 문구류 매출액이 2023년과 올해 1~7월 약 10%대 성장했다. 전체 상품 중 다이소의 문구류 비중은 5% 미만이다. 하지만 상품수는 3년 전 대비 약 20% 가까이 늘었다.</p>
          <p dmcf-pid="8gmOUryjpD" dmcf-ptype="general">온라인 문구 거래액도 급증했다. 온라인 사무·문구 거래액은 2020년 1조874억원에서 지난해 1조9171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p>
          <div dmcf-pid="6asIumWAzE" dmcf-ptype="general">
           <p>그럼에도 온라인 문구몰은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폐업하는 문구·소품·디자인 몰들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어서다. 지난 6월 폐업한 문구몰 바보사랑에 이어 NHN위투가 운영하는 디자인쇼핑몰 1300k 또한 내달 30일을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NAXasd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1300k 홈페이지. [1300k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7582drgh.jpg" data-org-width="1136" dmcf-mid="3nCSBCXD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7582dr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1300k 홈페이지. [1300k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QRjcZNOJ0c" dmcf-ptype="general">문구업계도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문구유통협동조합은 올해 6월 처음으로 문구업계 2세들 대상 문구점 역량 강화 교육을 1박2일 동안 진행했다. 30여 명이 참석한 이 교육에서는 해외 문구점들의 벤치마킹 사례나 진열방식, 캐릭터나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대한 소개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됐다. 문구업계 신규 창업자를 위한 교육도 준비 중이다.</p>
          <div dmcf-pid="xeAk5jIiUA" dmcf-ptype="general">
           <p>위기가 확산되면서 문구점을 살리기 위한 조례를 통과시킨 지자체도 등장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지역 문구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에 따라 부산시 교육감은 앞으로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초·중·고교 인근 문구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pui02X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문구전문점 무유무유의 한 매장. 김희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9155wtky.jpg" data-org-width="1280" dmcf-mid="pGGX8Yph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1/ned/20240901113119155wt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문구전문점 무유무유의 한 매장. 김희량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WGU7npVZ7N" dmcf-ptype="general">정부도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및 대기업 4개사(다이소·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10월까지 해당 4개 업체의 신학기 할인 행사, 문구류 묶음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p>
          <p dmcf-pid="YHuzLUf5ua"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런 지원책의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문구업계가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귀해지면서 아이, 부모들의 소비 눈높이도 동시에 올라갔다”면서 “문구점보다 더 세련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된 환경이 된 게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아이와 부모가 같이 가서 경험할 수 있는 어떤 것, 혹은 차별화된 고객관리나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면 정체성이 더욱 모호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Gl5txZzTzg" dmcf-ptype="general">hope@heraldcorp.com</p>
          <p dmcf-pid="HS1FM5qy7o" dmcf-ptype="general">newday@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유재석, 나경은과 결혼 16년찬데? “키스 자주해” 사랑꾼이네(놀면) "사과·배, 출하 늘어 가격↓"…소비자 체감은 아직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