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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중권 "의대 2000명 증원, 김건희 여사 완강…尹은 격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31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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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UF3955r6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31/daejonilbo/20240831104851840hvxn.jpg" data-org-width="540" dmcf-mid="WEaNOLLK6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31/daejonilbo/20240831104851840hv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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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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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492eBBW4c" dmcf-ptype="general">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논란을 두고 "(김건희 여사가) 그 부분은 굉장히 완강한 입장"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YvTFhhL4A" dmcf-ptype="general">진 교수는 지난 29일 시사저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4·10 총선 직후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한 내용 일부를 말하며 이같이 전했다.</p>
          <p dmcf-pid="ZHyW0SSgQj" dmcf-ptype="general">진 교수는 "김 여사와 통화하며 왜 2000명이란 정수에 집착하느냐. 숫자가 도대체 왜 나왔냐고 얘기했다"며 "솔직히 말하면 나는 미학 가르치고 애들 미술사 가르치는 사람인데, 년 신입생을 60% 증원한다? 그럼 나도 강의 못 한다"고 했다.</p>
          <p dmcf-pid="51HX7WWA6N" dmcf-ptype="general">이어 "무리한 거라고 내가 계속 얘기를 했다"며 "그런데도 그 부분은 완강하더라"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1dxMN66F4a" dmcf-ptype="general">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2000명 증원에 있어서 격노했다고도 언급했다.</p>
          <p dmcf-pid="tnedcxxpQg" dmcf-ptype="general">진 교수는 "주위에서도 굉장히 많은 의사가 있다"며 "그 사람들과 (윤 대통령이) 전화했는데, 그 얘기를 하면 불같이 또 격노를 한다. 아예 못하게끔 한다 그러더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OwrykkP4o" dmcf-ptype="general">앞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 개혁에 대해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 지원(PA)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고 했다.</p>
          <p dmcf-pid="3GTy3lloxL"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비상 진료 체제도 원활히 가동되고 있다"고 평했다.</p>
          <p dmcf-pid="0NLorJJqxn" dmcf-ptype="general">정부 의료 개혁에 따른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타개 방안에 대해서는 "지방 종합병원이나 공공병원을 가 보면 응급실 응급의학과 의사가 거의 없다"며 "의료 개혁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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