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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허위 사실 유포’ 모 시의원 고발한 로드FC 정문홍 회장, 원주시 떠나겠다고 공식 선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31 08:5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31/0005147099_001_20240831085714696.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로드FC&nbsp;정문홍 회장이 원주시를 떠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로드FC는 지난&nbsp;30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nbsp;ROAD FC 069&nbsp;기자회견을 개최했다.&nbsp;로드FC&nbsp;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대회 출전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현장에 정문홍 회장도 참석했는데,&nbsp;최근 원주시와 강원도로부터 받은 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 예산 사용에 대해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 답변했다.&nbsp;내용은 원주시와 강원도에서 받은 예산을 서류를 조작해 로드FC가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정문홍 회장은&nbsp;&ldquo;오늘부터&nbsp;12월&nbsp;30일까지&nbsp;4개월 동안&nbsp;MMA&nbsp;페스티벌이 원주에서 펼쳐진다.&nbsp;이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원주에 집중된다.&nbsp;내가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 사람으로서 원주에서 십여 년 동안 매년 한 번씩은 고향의 선후배들에게 이 경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몇십억 원의 돈을 사비로 지출했다.&nbsp;근데 내가 호텔 숙소&nbsp;80만 원을 횡령했다고 하고,&nbsp;이런 얘기를&nbsp;1년째 지속해서 하면&nbsp;&lsquo;내가 이 얘기에 대답을 할 필요가 있었나?&rsquo;했다&rdquo;며 그동안 의혹들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nbsp;SNS를 통해서&nbsp;&ldquo;저도 로드FC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원주를 떠납니다.&nbsp;떠날 때 떠나더라도 올해는 선수들을 위해 잘 마무리 해야겠죠!&nbsp;수사기관에서 잘 조사해 주실 것이라 믿고,&nbsp;저희도&nbsp;12월&nbsp;30일까지는&nbsp;MMA&nbsp;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dquo;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원주시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정문홍 회장에 대한 질문은 선수들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다.&nbsp;기자회견이 종료된 뒤 로드FC&nbsp;최영기 고문 변호사(법무법인 승전)와 강대규 변호사(대한중앙 춘천사무소)가 자리해 로드FC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강대규 변호사는&nbsp;&ldquo;2023년&nbsp;5월, 6월경부터 원주시의 모 의원이&nbsp;&lsquo;종합격투기는 스포츠가 아니다&rsquo;라는 비하 발언을 해서 여러 팬들과 국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비난을 받았는데,&nbsp;그 이후에 잠시 잠잠하더니&nbsp;1년 동안 로드FC, MMA&nbsp;스포츠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언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nbsp;이에 대해서 로드FC&nbsp;대한격투스포츠협회측이 원주시,&nbsp;관공서에 소명을 하고 해명 자료를 제출하고,&nbsp;충분히 그 의혹이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nbsp;모 시의원이 이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nbsp;지속적으로&nbsp;MMA&nbsp;페스티벌을 괴롭히고 있는 점이 너무나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nbsp;모 시의원에 대해서 고발을 했다고 말씀을 드리겠다&rdquo;고 말했다. 이어&nbsp;&ldquo;고발한 죄명은 형법상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다.&nbsp;로드FC에 대한, MMA&nbsp;페스티벌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있었다면 수용했을 텐데 허위사실 발언이 계속되었고,&nbsp;소명자료와 해명자료를 제출하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nbsp;발언이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 바,&nbsp;지금 이 상태에서 고발조치를 하지 않으면&nbsp;12월&nbsp;30일까지 있을&nbsp;MMA&nbsp;페스티벌을 계속적으로 방해할 것이라고 예상되어서 부득이하게 고발조치를 했다고 말씀드린다.&nbsp;모 시의원 이외에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세력도 포착이 돼서 제&nbsp;3자에 대해서도 증거를 확보해서 이미 고발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31/0005147099_002_20240831085714715.jpg" alt="" />최영기 고문 변호사는 잘못된 사실들이 알려진 것을 바로 잡았다. &ldquo;로드FC&nbsp;토너먼트는 원주시와 강원도의 주관하에 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써 진행됐다.&nbsp;마치 로드FC가 대회를 열고 원주시와 강원도가 로드FC에 개최비용을 예산으로 지급하는 것처럼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nbsp;원주&nbsp;MMA&nbsp;스포츠 페스티벌에 로드FC&nbsp;역시 집행 단체로 참여를 해서 원주시 이상의 금액을 자부담을 한 상태로&nbsp;MMA&nbsp;페스티벌 중에 로드FC&nbsp;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nbsp;로드FC와 원주시,&nbsp;강원도는 상호 협력해서&nbsp;MMA&nbsp;페스티벌,&nbsp;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시행해서 궁극적으로는 원주시와 강원도를 세계에 알리고,&nbsp;원주시를 아시아&nbsp;MMA의 메카로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nbsp;그래서&nbsp;MMA&nbsp;페스티벌은&nbsp;5개년 계획 하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고,&nbsp;이번이&nbsp;2년째 왔다&rdquo;&nbsp;최영기 변호사의 말이다. 이어 최영기 변호사는&nbsp;&ldquo;MMA&nbsp;페스티벌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단체들과 인원들이 있었고,&nbsp;올해 같은 경우에는&nbsp;MMA&nbsp;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 자체를 방해받는 상황까지 왔다.&nbsp;앞으로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지, MMA&nbsp;페스티벌이 이어질 건지는 현재는 알 수 없다.&nbsp;올해 예산이 심의를 거쳐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드FC측은&nbsp;&lsquo;예산을 사용하지 않겠다.&nbsp;예산이 배정되어 있는 부분을 포기하고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rsquo;는 의사를 여러 번 밝혔다.&nbsp;그런데 강원도에서나 원주시에서나 이미 의결이 나와 있는 예산을 불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더 큰 문제들이 발생 된다. MMA&nbsp;페스티벌은 원주시와 강원도에서 계획한 행사인데,&nbsp;예산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로 취소하게 된다면 그 역시도 큰 문제라는 의견을 내주셔서 로드FC가 어렵지만 올해까지는&nbsp;MMA&nbsp;페스티벌,&nbsp;글로벌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nbsp;로드FC는 올해까지만&nbsp;MMA&nbsp;페스티벌을 참여하고 내년부터는 원주시,&nbsp;강원도가 주관하는&nbsp;MMA&nbsp;페스티벌을 참여하지 않겠다&rdquo;고 말했다. 또한&nbsp;&ldquo;로드FC가 마치 이 대회를 통해서 사익을 추구하고,&nbsp;사익을 취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시의원 분들이 계시고,&nbsp;반대하는 정치인분들이 계시니까 그렇다면 로드FC는 깔끔하게&nbsp;MMA&nbsp;페스티벌이라는 둘레에서 벗어나서 로드FC만의 이벤트를 내년부터는 이끌어갈 예정이다.&nbsp;법적 절차는 시작됐고,&nbsp;그에 대한 결론은 언젠가 날 것이다.&nbsp;결론이 난다면 이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혀드릴 것이다.&nbsp;모 언론사 기자를 포함해서 원주에서 오랫동안 정문홍 대표나 로드FC쪽에 이해관계를 가졌던 사람이 있었다.&nbsp;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투자자를 찾아가서 기자와 시의원들이 다 연결이 되어 있고,&nbsp;정문홍 대표는 법률적으로 큰 범죄를 저질러서 곧 크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들을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nbsp;증거를 확보해서 고소했고,&nbsp;그와 연관됐다고 연락도 오고 제보도 받은 인원들이 있다.&nbsp;그래서 그것들을 확인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고,&nbsp;확인되는 대로 관계되는 인원들은 모두 고소할 예정&rdquo;이라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영기 변호사는&nbsp;&ldquo;올해 연말까지는 선수들이 주목받는 대회가 되고,&nbsp;토너먼트가 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rdquo;며 선수들이 주목받기를 바랐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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