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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너지고 쏟아지고' 역대급 태풍 '산산' 日, 110여 명 사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31 08:35: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8o6llou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C5hff5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으로 깨진 기와 나뒹구는 日 미야자키 거리[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31/kbc/20240831073705098wrgo.jpg" data-org-width="800" dmcf-mid="1KQb1nnb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31/kbc/20240831073705098wr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으로 깨진 기와 나뒹구는 日 미야자키 거리[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0ZB5iiBux" dmcf-ptype="general">
           강한 비바람 동반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pVqxBDDxpQ" dmcf-ptype="general">3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규슈를 할퀴고 간 산산은 혼슈 히로시마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내해에서 동쪽을 향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U3XqZJJqUP" dmcf-ptype="general">태풍 중심기압은 994hPa,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180ｍ,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ｍ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p>
          <p dmcf-pid="up5b1nnb36" dmcf-ptype="general">풍속은 다소 느려졌으나 여전히 중심부로부터 반경 390㎞ 이내에서는 초속 15ｍ가 넘는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p>
          <p dmcf-pid="7z3V0aaVp8" dmcf-ptype="general">현지 언론은 태풍 세력은 약화했지만 수도권까지 영향을 주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zcosgttsp4" dmcf-ptype="general">도쿄 서쪽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에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48시간 강수량이 427㎜로 이 지역 관측 사상 역대 최대였습니다.</p>
          <p dmcf-pid="qyC5hff5uf" dmcf-ptype="general">시즈오카현 이타미시의 해안지역에도 같은 시간 458㎜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습니다.</p>
          <p dmcf-pid="BwjhApph3V" dmcf-ptype="general">도쿄도 신주쿠, 세타가야 등 11개구는 피난 지시를 내렸고 도쿄 메구로강에 대해서는 새벽 한때 '범람 위험정보'가 발령됐습니다.</p>
          <p dmcf-pid="bIDywqqyF2" dmcf-ptype="general">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주택 파손, 하천 범람, 침수 등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KhrYmbbY39" dmcf-ptype="general">군마현에서는 유적발굴 현장에서 일하던 20대 인부가 무너져 내린 흙에 묻혔다가 구조됐고 도쿠시마현에서는 부서진 주택에 깔려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p>
          <p dmcf-pid="9M4L8hhLzK" dmcf-ptype="general">NHK 집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모두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10명이 다쳤습니다.</p>
          <p dmcf-pid="2ixjMyyj0b"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태풍이 9월 1일에는 열대 저기압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습한 공기 유입으로 그 이후에도 비가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동안 많이 내린 비로 지반이 물러져 비가 더 내리면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재해 우려가 높다고 당부했습니다. </p>
          <div dmcf-pid="V8Ke9mmepB" dmcf-ptype="general">
           교통도 마비됐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8Ke9mme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日 공항서 결항 정보 확인하는 승객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31/kbc/20240831073706573bpey.jpg" data-org-width="800" dmcf-mid="t0G7Hee7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31/kbc/20240831073706573bp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日 공항서 결항 정보 확인하는 승객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dPaQvvaUz" dmcf-ptype="general">
           <br>규슈 신칸센은 하루종일 운행을 보류했으며 도쿄와 나고야를 잇는 노선 등 신칸센 여러 구간이 운행 차질을 빚었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비바람 영향으로 차량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div>
          <p dmcf-pid="8mcSkuuSu7" dmcf-ptype="general">31일에도 신칸센은 운행 편수가 줄거나 일부 구간의 운행이 보류될 예정입니다.</p>
          <p dmcf-pid="6oekdGGk3u" dmcf-ptype="general">전날 국내선 대부분을 결항한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도 이날 일부 결항을 예고했습니다.</p>
          <p dmcf-pid="PjnrL55rpU" dmcf-ptype="general">교토통신은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리고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교통 혼란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QwjhApph3p" dmcf-ptype="general">#사건사고 #일본 #태풍 #산산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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