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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당 "尹 국정 브리핑은 자화자찬만 가득…국민 절망스럽게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9 13:32: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브리핑<br>"대통령 현실 인식 참담해"<br>"4대 개혁 말만 번드르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hewlloA6">
          <p dmcf-pid="tunuxLLKo8"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에 대해 “국민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들었다”고 맹비난했다. 민주당은 “불통과 독선으로 점철된 기자회견은 국민의 분노와 심판으로 되돌아갈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gqeaaV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Edaily/20240829130555598lnsw.jpg" data-org-width="670" dmcf-mid="5C6XKPP3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Edaily/20240829130555598ln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SbSpKKGAf" dmcf-ptype="general">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이 끝난 후 논평을 통해 “국민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자화자찬으로 가득했다. 고통받는 민생과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회복할 어떠한 희망도 찾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div>
          <p dmcf-pid="0xOxkIIioV" dmcf-ptype="general">조 수석대변인은 먼저 “최악의 경제난으로 민생이 신음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경제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염장을 질렀다”며 “재정도, 복지도, 외교도, 안보도 최악인데 대통령 혼자 다른 나라에 사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고 질책했다.</p>
          <p dmcf-pid="pehewlloc2" dmcf-ptype="general">또 “대통령이 밝힌 4대 개혁 방향도 추상적이고 말만 번드르르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개혁의 내용은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서 자료집 두께만 내세우는 모습이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USbSpKKGc9" dmcf-ptype="general">특히 “의료붕괴로 온 나라가 비상인데 비상응급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니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인식이 국민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만 확인시켜주었다”고 유감을 표했다.</p>
          <p dmcf-pid="uNHNSXXDcK"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정브리핑과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순직해병 수사외압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서 외압 실체가 없음이 드러났다”고 답했고, 김건희 여사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가족과 관련해서 언급 안 해야 한다”며 답변을 피했다.</p>
          <p dmcf-pid="7unuxLLKab"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적 의혹들에 대해 한 마디 해명도 내놓지 못하는 대통령의 궁색한 모습에 특검의 필요성만 다시 확인된다”고 정당성을 부여했다. 민주당은 ‘채해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추진 중이다.</p>
          <p dmcf-pid="zk1kWttsoB" dmcf-ptype="general">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제안한 영수회담을 두고 윤 대통령이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거부하자 조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암담하기만 하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p>
          <p dmcf-pid="qG4GB88tNq" dmcf-ptype="general">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4+1(연금·교육·노동·의료개혁 및 저출생 대응)’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열었다.</p>
          <p dmcf-pid="BhTnOyyjAz" dmcf-ptype="general">이수빈 (suvi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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