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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두색 번호판' 효과 이정도일 줄은…'회장님車' 판매량 반토막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9 13:06: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1~7월 집계<br>벤틀리·포르쉐·마세라티 판매량 급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Y5VMMU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EtUxLLK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ked/20240829130113718ghds.jpg" data-org-width="620" dmcf-mid="y3POtzzT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ked/20240829130113718ghd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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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DFuMoo9CN" dmcf-ptype="general">올해 초 국내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 도입 이후 8000만원 이상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w37Rgg2va" dmcf-ptype="general">2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8000만원 이상 법인차 신차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2만7400대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p>
          <p dmcf-pid="Zehyzff5hg" dmcf-ptype="general">정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8000만원 이상 법인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 장착하도록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dlWq441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9/ked/20240829130115050dlto.jpg" data-org-width="500" dmcf-mid="WBslpKKG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9/ked/20240829130115050dlt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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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JSYB88tyL" dmcf-ptype="general"><br>특히 억대를 호가하는 스포츠카, 슈퍼카, 럭셔리카 브랜드의 법인차 신차등록 대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가장 감소 폭이 큰 브랜드는 애스턴마틴으로 단 한 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2% 급감했다.</p>
          <p dmcf-pid="t8wIFqqyCn"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벤틀리도 123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65% 감소했고 포르쉐는 2219대 팔려 47% 판매량이 줄었다. 마세라티·롤스로이스 등도 각각 전년 대비 42.2%, 44.4% 신차 등록 대수가 급감했다.</p>
          <p dmcf-pid="F6rC3BBWhi" dmcf-ptype="general">법인차로 인기가 높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 G90도 상황이 비슷했다. G90은 올해 1~7월 전년 대비 45.6% 감소한 3607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벤츠 S클래스는 1843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63.9% 감소했다.</p>
          <p dmcf-pid="3Pmh0bbYWJ" dmcf-ptype="general">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측은 "취득가 8000만원 이상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장착이 시작과 동시에 실효성 논란이 있었으나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0QslpKKGSd" dmcf-ptype="general">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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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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