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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1명 사상 참사’ 아리셀 대표, 구속 갈림길에서 남긴 말은? [지금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1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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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y9oUBBWvP" dmcf-ptype="general">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나온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가 오늘(2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p>
          <p dmcf-pid="tW2gubbYW6"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FgWBIvvaT8"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불법 파견 혐의 인정하느냐", "안전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 "유족들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p>
          <p dmcf-pid="3aYbCTTNC4"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노동부 직원들과 함께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 뒤 실질 심사가 열릴 수원지법으로 이동했습니다.</p>
          <p dmcf-pid="0NGKhyyjTf" dmcf-ptype="general">비슷한 시각 박 대표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인력공급업체 경영자 등은 박 대표와 다른 경로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p>
          <p dmcf-pid="pE14yXXDTV" dmcf-ptype="general">사건을 수사한 노동부는 박 대표와 박 총괄본부장 등에게 산업안전법 및 파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p>
          <p dmcf-pid="UDt8WZZwT2" dmcf-ptype="general">특히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p>
          <p dmcf-pid="uwF6Y55rh9" dmcf-ptype="general">이와 별개로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박 총괄본부장과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p>
          <p dmcf-pid="7E14yXXDCK"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노동부와 경찰의 영장 신청을 검토한 수원지검은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p>
          <div dmcf-pid="zDt8WZZwCb" dmcf-ptype="general">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원지법에서 진행되며,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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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wF6Y55rCB" dmcf-ptype="general">최준혁 기자 (chun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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