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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간호사 총파업 D-1 ... 의료현장 혼란 가중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11:21: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건의료노조 총파업, 61곳 참여 <br> “응급실, 중환자실 필수인력은 유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TJHPP3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eNqE33I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 노조원들이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총파업 투쟁 선전전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chosunbiz/20240828112133008mdfc.jpg" data-org-width="4807" dmcf-mid="8IVTPOOJ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chosunbiz/20240828112133008md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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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 노조원들이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총파업 투쟁 선전전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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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PHeSSg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chosunbiz/20240828112133386wnum.png" data-org-width="1800" dmcf-mid="6t3E7gg2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chosunbiz/20240828112133386wnu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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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57sKcc6pN" dmcf-ptype="general">간호사와 의료 기사, 요양보호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8일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 날 오전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사들에 이어 간호사들마저 병원을 떠나면 의료 공백이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p>
          <p dmcf-pid="WWFkuoo9pa" dmcf-ptype="general">이번 파업은 간호사와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 노동자 8만2000명이 병원 61곳에서 진행한다. 서울 대형 병원인 이른바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은 빠졌다. 파업에 참여하는 곳은 대부분 지방의료원이나 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 병원, 중소병원이다. 고려대의료원과 한양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등 대학병원 19곳도 포함됐다.</p>
          <p dmcf-pid="Yp9S8mmeug" dmcf-ptype="general">노조는 정부와 사측에 먼저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책임 전가 금지를 요구했다.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요구 사항도 제시했다. 인력 확충과 주4일제 시범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마련, 간접고용 문제 해결, 표준생계비 확보와 생활임금 보장, 총액 대비 6.4% 임금 인상 등이다.</p>
          <p dmcf-pid="GfetLYYcuo" dmcf-ptype="general">이들의 요구 사항에는 진료 지원(PA) 간호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는 내용도 있다. 일각에서는 28일 오후 PA 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노조의 파업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노조는 간호법 제정안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노사교섭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여야 합의와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며 “불법의료 행위에 내몰려온 PA 간호사들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HWFkuoo9zL" dmcf-ptype="general">또한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61곳 중 7곳 11개 사업장에서 밤샘 교섭 끝에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타결된 것도 총파업 가능성을 줄였다는 시각도 있다. 교섭이 타결된 곳은 중앙대의료원(2개 사업장)과 고려대의료원(3개 사업장), 이대의료원(2개 사업장),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등 7곳이다.</p>
          <p dmcf-pid="XG0DzaaV0n" dmcf-ptype="general">반면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 간호법이 통과하더라도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의료계는 총파업이 시작되면 의료 공백이 더 심해져 환자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한다.</p>
          <p dmcf-pid="Z57sKcc67i" dmcf-ptype="general">노조는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는 필수인력을 투입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오래된 상황에서 간호사를 포함해 다른 의료 종사자마저 자리를 비우면 의료 현장의 혼란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p>
          <p dmcf-pid="5eNqE33IFJ" dmcf-ptype="general">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전후로도 의료노조 파업은 늘 있어왔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전공의도 없는 상황이므로 이번 파업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필수인력을 투입하겠다고는 하지만 병동이나 외래 등 다른 곳에서 인력이 부족해지면 결국 응급실이나 중환자실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dmcf-pid="1icKrUUlzd"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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