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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배준호 교체 출전' 스토크시티, 미들즈브러 꺾고 리그컵 3R 진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07:5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28/0001185209_001_20240828075412819.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배준호</div>&#10; &#10;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배준호가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10; &#10;스토크시티는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에서 같은 리그 소속인 미들즈브러를 5-0으로 완파하고 3라운드에 올랐습니다. &#10; &#10;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부터 4부리그까지 참가해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인 카라바오컵은 1라운드에서 2&sim;4부리그 팀이 경쟁한 뒤 2라운드부터 EPL 클럽이 합류합니다. &#10; &#10;2라운드에서 승리한 25개 팀에 유럽 대항전을 치르는 EPL 7개 팀이 가세해 32강인 3라운드에서 경쟁을 이어갑니다. &#10; &#10;14일 1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인 칼라일을 물리치고 2라운드에 올라온 스토크시티는 이날 같은 리그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후반 20분과 24분 밀리온 만후프의 멀티 골 등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습니다. &#10; &#10;배준호는 만후프가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린 뒤 후반 25분 앤드루 모런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10; &#10;유럽 무대에 데뷔한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의 챔피언십 잔류를 이끄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6월 A매치 때 A대표팀에도 발탁된 배준호는 허벅지 부상으로 17일 왓퍼드와의 리그 2라운드부터 이번 시즌 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10; &#10;24일 웨스트브롬과의 리그 3라운드엔 선발로 복귀했고, 이날은 다시 교체 출전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10; &#10;잉글랜드 3부리그인 리그원에 속한 버밍엄시티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는 EPL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10; &#10;풀럼은 전반 10분 라울 히메네스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 골과 전반 14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10; &#10;풀럼을 비롯해 이날 경기를 치른 EPL 5개 팀은 모두 하부 리그 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10; &#10;에버튼은 4부의 동커스터 로버스를 3-0으로, 레스터시티는 4부의 트랜미어 로버스를 4-0으로 제압했습니다. &#10; &#10;브라이튼은 3부 크롤리 타운을, 크리스털 팰리스는 2부의 노리치시티를 각각 4-0으로 꺾었습니다. &#10; &#10;4부리그의 배로는 챔피언십의 더비카운티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고, 3부의 반즐리는 2부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따돌려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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