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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애플의 계절' 앞두고 삼성의 이례적인 '폴드 슬림' 준비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07:00: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 두께 줄인 첫 슬림 폴더블폰 출시 전망<br>중국 두께 경쟁에 대응…티타늄 적용 가능성<br>'애플의 계절' 4분기 점유율 방어 역할 기대<br>플래그십부터 보급형까지 올해만 신제품 13종<br>"소비자 선택권 확대하기 위한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oWcIIia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QsJAA8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Z 폴드6'를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ilgansports/20240828070013114dmbz.jpg" data-org-width="800" dmcf-mid="7h9A6iiB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ilgansports/20240828070013114dm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Z 폴드6'를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9QsJAA8g0" dmcf-ptype="general">
           <br>삼성전자가 '애플의 계절'인 4분기를 앞두고 예년 같지 않은 반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첫 슬림 폴더블폰을 필두로 연초부터 라인업을 다변화한 보급형 A 시리즈 등 물량공세로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br>
           <br>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말 또는 늦어도 10월에 '갤럭시Z 폴드6 슬림(가칭)'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비롯해 국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br>
           <br>신제품은 회사가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 폴드6'(이하 갤Z폴드6)에서 디자인을 개선한 버전이다. 접었을 때의 두께를 12.1㎜에서 1㎜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
           <br>
           <br>그간 갤럭시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는 사용성에 집중해왔다. 그러다 최근 중국 브랜드들이 기존의 익숙한 바 타입 스마트폰 경험을 폴더블폰 경쟁력으로 내세우면서 두께 싸움이 치열해졌다.
           <br>
           <br>삼성전자가 갤Z폴드6의 커버 디스플레이 비율을 22.1대 9로 확대 조정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볼 때를 제외하고 제품을 열 필요가 없도록 한 것도 이런 변화의 연장선이다.
           <br>
           <br>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의 플립 모델은 이미 중국의 경쟁 제품보다 얇지만 폴드는 그렇지 못했다"며 "갤Z폴드6 슬림은 티타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키우는 대신 설계 변화로 S펜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br>
           <br>마침 갤Z폴드6 슬림은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시점에 등장해 점유율 방어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br>
           <br>애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소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br>
           <br>이번에 공개가 유력한 '아이폰16' 시리즈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디자인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br>
           <br>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는 각각 6.1형, 6.7형에서 6.3형과 6.9형으로 커지고, 프로 맥스의 5배 망원 줌은 프로 모델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br>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은 후면 카메라 배열을 수직으로 바꿔 돌출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U9A6iiB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16' 프로(왼뽁)와 일반형 예상 이미지. 애플인사이더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ilgansports/20240828070014411qlnp.jpg" data-org-width="800" dmcf-mid="zW5Qp99H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ilgansports/20240828070014411ql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16' 프로(왼뽁)와 일반형 예상 이미지. 애플인사이더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xLyAOOJaF" dmcf-ptype="general">
           <br>애플은 '혁신이 없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비판에도 신제품을 내는 매해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왕좌를 탈환해왔다.
           <br>
           <br>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만 봐도 1~3분기 20%대로 1위를 달리던 삼성전자는 4분기 16%를 기록하며 애플(23%)에 선두를 내줬다.
           <br>
           <br>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제대로 벼르는 모습이다. 플래그십 외에도 일찌감치 보급형 라인업을 쏟아내며 탄탄한 방어 진지를 구축했다. 
           <br>
           <br>회사는 '갤럭시A25 5G'(1월), '갤럭시A15 LTE'(3월), '갤럭시A35 5G'(6월)를 포함해 이동통신사 전용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3'(4월)와 SK텔레콤 '갤럭시 와이드7'(6월), '갤럭시 퀀텀5'(8월) 등 이달까지 보급형만 6종을 내놨다.
           <br>
           <br>연초 출시한 최초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3종과 6세대 갤럭시 폴더블폰 2종(플립·폴드)에 아직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갤Z폴드6 슬림과 매스 프리미엄(보급형·고사양) '갤럭시S24 FE(팬에디션)'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10종이 훌쩍 넘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br>
           <br>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정보는 확인이 불가하다. 현재까지 보급형 모델은 1~2종 추가한 수준"이라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br>
           <br>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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