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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명 여배우 “인도 여성, 남성보다 귀신과 있는 게 더 안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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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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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06sCCn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윙클 칸나.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munhwa/20240827174930633dflj.jpg" data-org-width="540" dmcf-mid="Y3IteiiB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munhwa/20240827174930633dfl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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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윙클 칸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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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PyOH55rvH" dmcf-ptype="general">인도 발리우드 배우 출신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트윙클 칸나가 “인도 여성은 남성보다 귀신과 함께 있는 게 더 안전하다”고 말해 주목 받고 있다.</p>
          <p dmcf-pid="5RfgH55ryj"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트윙클 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인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공포영화 ‘스트리2’(Stree2)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서벵골주 콜카타의 한 병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언급했다.</p>
          <p dmcf-pid="1e4aX11myN" dmcf-ptype="general">지난 9일 인도 동부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의 국립병원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일이다.</p>
          <p dmcf-pid="tPKiyGGkSa" dmcf-ptype="general">여성은 장시간의 근무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위해 세미나실에 들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자원봉사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FQ9nWHHEyg" dmcf-ptype="general">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바드라푸르 지역의 한 학교 화장실에서는 청소 직원이 유치반 어린이 2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일도 있었다. 경찰과 당국이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면서 분노한 학부모들 2000명이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p>
          <p dmcf-pid="y8vmYXXDTG" dmcf-ptype="general">칸나는 “태어난 지 5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내가 어렸을 때 배웠던 것들을 우리는 아직도 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며 “혼자 외출하지 말라, 남자 심지어 삼촌, 오빠, 이성 친구와 같이 나가지 말라 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 말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W6TsGZZwCY" dmcf-ptype="general">이어 “여성을 집에 가둘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그때까지 이 나라의 여성은 어두운 골목에서 남자를 마주하는 것보다 유령을 마주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pB38mIIiTn" dmcf-ptype="general">인도에서는 여성을 겨냥한 성폭력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2022년 기준 신고된 성폭행 사건은 3만1516건이다. 하루 86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셈이다.</p>
          <p dmcf-pid="Ub06sCCnSi" dmcf-ptype="general">그러나 신고된 사안들이 처벌받는 비율은 매우 낮다.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폭행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비율은 27~28%에 그쳤다.</p>
          <p dmcf-pid="u2uxCSSghJ"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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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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