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정상훈이 조정석을 위해 사비를 썼다고 밝혔다.
8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에서 정상훈이 사비까지 턴 이유를 공개했다.
조정석은 "나도 놀랐다. 왜냐면 돈을 끔찍하게도 좋아하고...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형인데 사비로 촬영 후 식사 값 같은 걸 냈다고 하더라. 굉장히 놀랐다. 인원수도 꽤 많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기획 대표로서 형의 진심이 느껴졌다. 이번 촬영하면서 내가 형을 20년 넘게 봤지만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문상훈 홍보실장님은 천재같다. 아이디어 뱅크다"고 덧붙였다.
김이나가 "비용은 나중에 넷플릭스에 청구한거냐"고 묻자 조정석은 "내가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정석이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 이 앨범이 잘 되면 형을 잊지 않을거라고 했다. 난 그걸 바라진 않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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