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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봉' MZ공무원 줄퇴사 막아라…"내년 공무원 임금 3% 인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4:38: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년 예산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epNY77vf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vInmme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공투위) 조합원들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린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 이행 촉구 총궐기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moneytoday/20240827143431013jwex.jpg" data-org-width="1024" dmcf-mid="zKvInmmeb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moneytoday/20240827143431013jw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공투위) 조합원들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린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 이행 촉구 총궐기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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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i7cXBBW9F" dmcf-ptype="general">내년 공무원 보수가 3% 오른다. 2017년 3.5% 인상된 이후 8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최근 임금 인상률이 낮았던 데 반해 물가는 크게 올라 실질임금이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박봉'에 공직사회를 떠나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의도도 깔려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0qS8Eyyjft" dmcf-ptype="general">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공무원 인건비는 총 46조6000억원이 편성됐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 3%를 반영한 결과로 올해(44조8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증가한 규모다.</p>
          <p dmcf-pid="pCdGVnnbB1" dmcf-ptype="general">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3%대로 올라선 건 2017년(3.5%) 이후 처음이다. 특히 최근 3년 간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되레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p>
          <p dmcf-pid="UygtQjj4B5" dmcf-ptype="general">실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8년 2.6% △2019년 1.5% △2020년 2.8% △2021년 0.9% △2022년 1.4% △2023년 1.7% △2024년 2.5% 인상돼 최근 7년간 3%를 밑돌았다.</p>
          <p dmcf-pid="BeyhoOOJVq" dmcf-ptype="general">근무강도는 높은데 박봉에 시달리면서 저년차·하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불만이 누적된 배경이다. 같은 기간 최저임금은 2018년 16.4% 인상되는 등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크게 웃돌아 공직사회 박탈감을 더욱 키웠다.</p>
          <p dmcf-pid="GMTgVnnbVH" dmcf-ptype="general">유병서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은 "코로나19(COVID-19)가 터지고 2021년, 2022년, 2023년 공무원 임금 상승률이 굉장히 낮았던 반면 물가는 높아져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었다"며 "또 민간기업과 보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서 적어도 물가상승률과 (민간기업과의) 보수격차를 반영해야 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zdUjGzzTVH" dmcf-ptype="general">다만 모든 직급 공무원이 동일한 임금 인상률을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7∼9급 등 낮은 직급의 임금 인상률을 더 높이는 '하후상박'식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5%였지만 7~9급 1~5호봉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률을 더 높게 적용한 바 있다.</p>
          <p dmcf-pid="qE8h7QQ0bG"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직급별 인상률은 인사혁신처가 연말쯤 공무원 봉급표를 확정지을 때 결정된다.</p>
          <p dmcf-pid="BHApeEEQVY" dmcf-ptype="general">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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