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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디올백 수수’ 수사심의위 다음 달 6일 개최…김건희 여사 측은 변호인 참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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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uw5p88t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원석 검찰총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chosun/20240827140934351elof.jpg" data-org-width="1063" dmcf-mid="XvPEOZZwu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chosun/20240827140934351elo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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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검찰총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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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7r1U66FUV"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다음 달 6일 열린다. 김 여사 측은 변호인만 수사심의위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XEgfZbbYU3" dmcf-ptype="general">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찰청은 김 여사 측에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 대검찰청에서 수사심의위를 연다고 통보했다. 김 여사 측은 “김 여사는 참석하지 않고 변호인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도 참석할 수 있다.</p>
          <p dmcf-pid="ZDa45KKG3F" dmcf-ptype="general">수사심의위는 검찰 수사의 절차 및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목적으로 대검에 설치된 기구이다. 검찰의 공소(기소) 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이 적절했는지, 수사는 적정했는지 등을 심의한다. 각계 전문가 150명 이상 300명 이하로 구성되고, 이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현안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주임검사와 피의자 등은 현안위원회에 출석해 30분 동안 사건 설명을 하거나 의견을 낼 수 있다.</p>
          <p dmcf-pid="5IEMp88t7t" dmcf-ptype="general">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의 김 여사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총장에게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는 처벌 규정이 없고, 최 목사의 디올백이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겠다고 대면 보고했다.</p>
          <p dmcf-pid="1CDRU66Fp1"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다음 날 김 여사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회부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충실히 이뤄졌다고 평가했다”면서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소모적 논란이 지속되는 이 사건에서 수사심의위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제고하고 더 이상의 논란이 남지 않도록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TesS33I0B" dmcf-ptype="general">수사팀은 수사심의위 결과를 지켜본 후 김 여사 사건 기소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관련 규정은 주임검사가 수사심의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 총장은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까지 김 여사 사건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이 강하다. 그는 지난 26일 출근길에 “앞선 전례나 통상 운영 과정을 보면 임기 내 마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수사심의위는 절차·구성·운영과 결론까지 모두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제가 관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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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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