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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자막뉴스] "회사 대응 엉망"...폭로한 방사선 피폭 삼성전자 직원 상태 심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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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iuymHHEJG" dmcf-ptype="general">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 발생 장치를 정비하던 삼성전자 직원 2명의 피폭 정도가 기준치의 최대 188배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qVYDLssdnY" dmcf-ptype="general">방사선 발생 장치는 반도체 웨이퍼에 도포된 화학물질의 두께를 분석하기 위해 X선을 발생시키는 장치입니다. </p>
          <p dmcf-pid="B8XmaCCnLW"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한 명은 기계에 손을 집어넣고 한 명은 휴대전화로 내부를 촬영했는데, 손을 집어넣은 사람은 피부에 94Sv가 피폭돼, 작업종사자의 1년 기준치인 0.5Sv의 188배를 넘겼습니다. </p>
          <p dmcf-pid="bWg47QQ0Jy" dmcf-ptype="general">원인은 안전장치 오류로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K5kM9JJqMT" dmcf-ptype="general">[유국희 / 원자력안전위원장 : 장비 정비를 위해 방사선 차폐체 개방 시에 안전장치인 인터락이 작동해야 하나 이 안전장치의 오류로 방사선 방출에 노출된 사건입니다.] </p>
          <p dmcf-pid="9gBHC11mev" dmcf-ptype="general">피폭 피해를 입은 직원은 해당 장비가 이미 많이 노후해 작업자들이 정비를 꺼려왔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2j95S33IeS" dmcf-ptype="general">사고 직후 삼성전자의 대응도 문제 삼았습니다. </p>
          <p dmcf-pid="VWg47QQ0el" dmcf-ptype="general">피폭 검사가 불가능한 병원으로 안내하더니, 구급차가 관내를 벗어나지 못한다며 다음날 병원에 가면 어떠냐고 하는 등, 무성의한 대응으로 진료가 지체됐다는 겁니다. </p>
          <p dmcf-pid="fYa8zxxpnh" dmcf-ptype="general">[이용규 /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피해자 : 여기를 왜 왔느냐고 그러는 거예요, 아주대에서. 여기는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볼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없다…. (원자력병원) 가는 길에 저희가 막 진료도 알아보고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의심을 하더라고요. "진짜 피폭된 거 맞아요? 왜 개인이 전화를 해요?"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삼성전자면 방사선 안전 담당자가 있을 텐데….] </p>
          <p dmcf-pid="4tDeVnnbeC"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피해자 치료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8IRq199HeI"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법령을 준수했는지 점검하고 있다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6cVtTpphnO" dmcf-ptype="general">YTN 장아영입니다. </p>
          <p dmcf-pid="P6ZsNhhLJs" dmcf-ptype="general">촬영기자ㅣ이상은 </p>
          <p dmcf-pid="Qvn2p88tem" dmcf-ptype="general">촬영기자ㅣ이승창 </p>
          <p dmcf-pid="x7CgxAA8ir" dmcf-ptype="general">영상편집ㅣ윤용준 </p>
          <p dmcf-pid="yapvwYYcMw" dmcf-ptype="general">디자인ㅣ전휘린 </p>
          <p dmcf-pid="WLFhkTTNMD" dmcf-ptype="general">자막뉴스ㅣ이 선 </p>
          <p dmcf-pid="Yo3lEyyjdE" dmcf-ptype="general">#YTN자막뉴스</p>
          <p dmcf-pid="GC80Y77vMk"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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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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