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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검찰, '수백억원대 피해' 선정산업체에 소환 통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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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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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cJyTDDx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8월 1일 오후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협조를 위해 검찰 관계자들과 함께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fnnewsi/20240827104236386obao.jpg" data-org-width="800" dmcf-mid="XPVwDiiB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fnnewsi/20240827104236386oba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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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8월 1일 오후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협조를 위해 검찰 관계자들과 함께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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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수백억원대의 피해를 보고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을 형사 고소한 선정산업체에게 소환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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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1vV233IFF" dmcf-ptype="general">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전날 선정산 서비스 업체 A사에게 오는 28일 1시 30분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피해 사실을 진술해 줄 것을 요청했다. </p>
          <p dmcf-pid="FoQCINNf0t" dmcf-ptype="general">앞서 A사는 지난달 31일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 등 티메프 사태 주요 관계자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p>
          <p dmcf-pid="3sHQPzzT71" dmcf-ptype="general">A사 측은 큐텐과 티몬이 자본잠식 상태에서 정산금 미지급 위험이 높다는 걸 인지하고서도 선정산업체들을 속여 선정산 대금을 지급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사가 받지 못한 정산금은 약 160억원에 이르며, 현재까지 티메프 사태로 입은 총 피해액은 200억원이다. </p>
          <p dmcf-pid="0G7agPP335" dmcf-ptype="general">검찰은 A사를 상대로 상품권 판매자(셀러)들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이 상품권 판매대금으로 '돌려막기'를 하는 과정에서 선정산업체들에게 정산금을 먼저 지급하도록 하고 60일 동안 판매대금을 유용했다는 것이 A사의 입장이다. </p>
          <p dmcf-pid="p5bcARRu3Z" dmcf-ptype="general">최근 검찰은 티몬이 상품권과 쿠폰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 22일 셀러 측 대리인 박종모 법률사무소 사유 대표변호사를 고소·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수사팀은 올해 4월 티몬과 위메프가 쿠폰을 대량으로 발행하면서 물동량을 늘린 과정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p>
          <p dmcf-pid="UF2DEJJqFX" dmcf-ptype="general">앞서 검찰은 구 대표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서 티메프가 상품권을 할인판매해 확보한 현금으로 판매대금을 정산한 구조에 대해 '돌려막기'라고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uT0niff5uH" dmcf-ptype="general">한편 검찰은 전날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 등 큐텐그룹 경영진 4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팀은 티메프 경영진과 직원들을 상대로 큐텐그룹이 판매대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7ZBAjMMUUG" dmcf-ptype="general">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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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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