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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병원서 내 난자 유출한 듯"…딸과 닮은 미아 소녀에 충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0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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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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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pjnm441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영상에서 본 길을 잃은 아이(왼쪽)와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중국 여성의 딸. 사진 SCMP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joongang/20240827010353554wyi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bTI5NNf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joongang/20240827010353554wyi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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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에서 본 길을 잃은 아이(왼쪽)와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중국 여성의 딸. 사진 SCM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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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QTI5NNfS6" dmcf-ptype="general"> 체외수정(IVF·시험관) 시술로 낳은 딸과 너무 똑 닮은 아이의 사진을 본 중국 여성이 자신의 냉동난자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p>
          <p dmcf-pid="9xyC1jj4W8" dmcf-ptype="general">일부에선 매해 30만 명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 중국에서 배아의 안전한 보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p>
          <p dmcf-pid="2Ez3fTTNW4" dmcf-ptype="general">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왕(Wang)은 지난 13일 한 블로거가 기차역에서 길을 잃은 어린 소녀를 발견하고 이 아이의 부모를 찾아달라는 온라인 동영상을 봤다. </p>
          <p dmcf-pid="VDq04yyjlf" dmcf-ptype="general">왕은 친구가 “혹시 딸을 잃었느냐?”며 동영상을 보내 주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p>
          <p dmcf-pid="fwBp8WWAlV" dmcf-ptype="general">동영상에 나오는 길을 잃은 아이는 자신의 딸과 너무도 닮은 모습이었다. 왕은 “동영상에 나오는 소녀가 내 딸을 너무 닮았고 표정조차 똑같았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xyC1jj4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길을 잃은 아이(왼쪽)와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딸. 사진 SCMP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joongang/20240827010355277mpct.jpg" data-org-width="1200" dmcf-mid="qB3XBIIi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joongang/20240827010355277mp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길을 잃은 아이(왼쪽)와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딸. 사진 SCMP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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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MWhtAA8C9" dmcf-ptype="general"> 왕은 딸과 똑 닮은 아이를 보고 자신의 난자가 오용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했다. </p>
          <p dmcf-pid="6RYlFcc6hK" dmcf-ptype="general">왕은 지난 2018년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수차례 난자 채취 후 냉동 보관을 했다. 이후 임신이 돼 딸을 낳았다. </p>
          <p dmcf-pid="PgFHqOOJhb" dmcf-ptype="general">왕은 동영상을 올린 블로거에게 DNA 검사를 위해 아이의 가족에게 연락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로거는 길을 잃은 아이의 부모를 찾아 주었으나 연락처는 따로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Qa3XBIIivB" dmcf-ptype="general">왕은 이 아이의 가족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공개 동영상을 만들었다. 그는 영상에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 가족을 찾고 싶다. 닮은 점이 순전히 우연의 일치라면, 우리는 친구가 될 수도 있다. 나쁜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라고 호소했다. </p>
          <p dmcf-pid="xN0ZbCCnWq" dmcf-ptype="general">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 대다수는 “그냥 아이들이 닮은 것일 뿐, 왜 가족을 찾으려고 애쓰나” “둘이 닮은 것은 우연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심은 할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의견도 있었다. </p>
          <p dmcf-pid="yucoO66FTz" dmcf-ptype="general">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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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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