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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고대 럭비부 선수 '전지훈련 사망' 논란...선수들 "쓰러지고 30분 넘게 방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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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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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bh3HLLK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JTBC/20240826170354326qeqv.jpg" data-org-width="560" dmcf-mid="Wz38bIIi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JTBC/20240826170354326qeq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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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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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bh3HLLKsd" dmcf-ptype="general">
           <br>지난 20일 고려대학교 럭비부 김 모 선수가 일본 전지훈련 도중 숨진 가운데 동료선수들이 김 선수가 쓰러지고 한동안 방치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br>김 선수는 지난 19일 일본 이바라키현 류가사키시의 전지훈련장에서 왕복 달리기 훈련 도중 고열에 탈진 증세로 쓰러졌다 다음날 숨졌습니다. 
           <br>
           <br>고려대 측은 애초 김 선수가 쓰러지고 트레이너가 곧바로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동료선수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br>
           <br>동료선수들은 김 선수가 오전 10시 반쯤 쓰러진 뒤 30분 가까이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br>
           <br>한 선수는 "주변에 에어컨이 나오는 로커룸이 있었지만 김 선수를 그대로 운동장에 뒀다"며 "감독이나 코치가 엄살이라며 놔두라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코치진이 김 선수의 사망 소식도 선수들에게 즉각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귀국한 뒤에야 다른 경로로 사망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코치진이 곧바로 사실을 전달하지 않은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다만 이모 감독은 "선수들 주장은 사실관계가 왜곡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고려대는 지난 23일 김 선수의 발인 이후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br>
           <br>고려대 측은 "조사 과정에서 감독의 실책이나 방치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나면 경질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오후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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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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