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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없숲' 고민시, '서진이네2' 보고 "창피했다" 말한 이유는?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6:31: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서진이네2'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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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고민시가 예능 '서진이네2'를 통해 식당 알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배우 고민시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민시는 고요했던 영하(김윤석)의 일상을 뒤흔드는 불청객 성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새로운 '황금 막내'로 밝은 에너지를 뿜고 있다.
 이날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서진이네2'로 식당 알바에 도전했던 소감도 함께 전했다.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서 오픈한 곰탕집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하며, 고민시는 이번 시즌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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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시는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식당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원래 아침형 인간에 가깝다. 새벽에 6~7시쯤에 일어나 요가 갔다 와서 촬영하고 그랬다"라며 "이번에 아이슬란드 가서는 긴장하고 시차 적응할 틈도 없이 일하고 숙소 와서 자고 그랬다. 그러다보니 알람 소리 듣자마자 가서 준비하게 되더라. 그래야 마음이 안정된다"라고 밝혔다.
 분명 예능인데, 열심히 일만 하고 온 것 같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손님이 많을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 못 했다. 눈코 뜰 새 없이 일만 했다. 카메라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 빨리 해야 빨리 퇴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정말 알바하러 온 것 같았다"라고 정신없었던식당 알바 도전기를 다시 떠올렸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고민시지만, 예능을 통해 보는 TV 속 자신의 모습은 새로웠다. "내가 그렇게 복명복창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걸 방송보면서 처음 알았다"라며 "다 들킨 기분이라 창피했다"라고 민망해했다.
 또한 고민시는 "홀에 너무 나가보고 싶었다. 식사하는 표정이나 반응도 궁금했는데 주방일이 너무 많았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3일 넷플릭스에서 8부작 전편이 공개됐으며,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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